미디어법 관련하여 헌재 판결이 났습니다.

신문법과 방송법 관련하여,
대리투표와 일사부재의 원칙을 지키지 아니한 부분에 관하여 권한침해판결을 내렸습니다.

허나,
법안 자체의 효력은 인정되었습니다.


자,

곧 있을 수능시험에 인용해 보겠습니다.

수능시험 도중 컨닝은 있었으나, 점수는 유효하다.

이런 판결이 나왔다면,
당신은 어찌하겠습니까?

입사시험 도중 컨닝은 있었으나, 점수는 유효하다.

이런 판결이 나왔다면 당신은 어찌하겠습니까?

다른 예 들어 볼까요?

위조지폐이나 화폐 가치는 유효하다.

한일합방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으나 협정은 유효하다.

시험에선 컨닝 안하면 바보가 될것이고,
사회 전반에 법과 규칙, 질서를 지켜 원리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바보가 되겠죠.
아직도 한국은 일본의 종속국입니까?

모두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국회 의결 과정에서 권한침해와 원칙을 깨는 행위가 있었으나 국회의장이 땅땅땅만 하면 법안은 유효하다.

자, 이제 다수당은 원리원칙 어겨가고, 법을 어겨가며, 규칙따윈 내팽겨쳐가며 어떻게든 버튼 누르고 망치만 두들기면, 어떠한 법이든 유효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이게 무슨 법치주의 국가입니까?

...
이명박씨,
아니 아키히로상!
이러자고 대통령 한겁니까?
한나라당,
아니, 차떼기당원님들!
이러자고 집권 한겁니까?

헌재의 판결은 법안 자체를 [인정]했다기 보다는 그저 법안의 위법여부를 가리는데 있어 한발 물러섰다 해야 할 것입니다.
허나, 그로 인해 오히려 더 큰 혼란만 가져왔습니다.
과정이 불법인데, 결과가 어찌 합법일수 있냐는 것은 국민의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법리적으로는 가능할지는 모르나 일반적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헌재의 이번 결정은 정치권으로 그 책임을 넘긴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 이제 국회가 나서 이 문제를 명확히 해야 하는것이 도리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어제의 양산 재보선 결과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돌겠네요 진짜...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텃밭이라 할수있는 양산에서 힘들게 승리했습니다.

지역주의 타파의 가능성을 보여준 양산...
이번 선거의 의미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선거혁명이라 불리울뻔한 역전을 결국 이루지 못한것은,

후보 단일화를 거부한 민노당의 책임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 1위가 예상되는 경기 안산 민주당 후보를 두고,
민노당은 자신들에게 양보하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3%도 득표하지 못할,
무소속 후보마저도 이기지 못하는,
양산의 민노당 후보를 포기시키겠다 하였습니다.

어느 미친 정당이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겠습니까?


물론, 민노당이든 민주신당이든 아예 공산당이든 정당이라면 자신들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후보자를 낼 의무와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재보궐선거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도 해보아야 할것입니다.

당장 오늘 오후로 잡힌 미디어법 헌재판결과,
끝장보자는 식으로 밀어부치는 4대강 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양산의 한나라당측 후보자는 전 당대표인 실세 박희태였습니다.

결국 박희태씨는 힘들게 이기긴 했어도 다시 국회의원이 되었고,
국회의장자리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재보선 승패와 4대강이 무슨 상관이냐"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 요인은 역시 우리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다. 지금 사실 경제가 좀 살아나고 있지 않는가? 봄이 오고 있다."
"이번에 5군데 중에서 2군데 승리했으면 나는 정치적인 성과를 얻었다"

과연 양산선거의 판도가 달랐다면 이런 말이 나올까요?
왜 우리가 박희태씨의 입에서 저런 말이 튀어나오는 꼴을 봐야 하는겁니까?

득표도 제대로 못하는 정당이 겨우 3%도 안되는 지지율을 가지고,
국회의원 의석 하나를 흥정하다 안되자 방해놓더니 이제 팽당하게 생겼습니다.

소탐대실이라 하였던가요?

그 대실의 순간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http://www.kdlp.org/free_bbs
민노당 자유게시판 입니다.
어제부터 수백개의 글이 올라오며 민노당을 성토하는 분위기 입니다.
한나라당 2중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노동자를 위해 일꾼이 되겠다던 그들이,
향후 대한민국 100년을 좌우할 길목에서 의석 하나에 집착하여 대사를 망쳤습니다.

박희태씨가 떨어졌다면? 그래서 민주당 송인배씨가 당선되었다면?
그때 느낄 희열에서 민노당은 열외인가 봅니다.
4대강을 막고, 미디어법 판결에 영향을 주고, 향후 국정운영에 있어 핸들을 더이상 오른쪽으로 꺽지 못하게 하는... 그 가능성을 발견할 희망에서 민노당은 열외인가 봅니다.
민노당의 기쁨은 오로지 자신들의 의석이 늘어날때 뿐인가 봅니다.

생각해 봅시다.

조지부시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던가요? 멕케인의 지지층을 갉아먹었던 자가 누구인가요?
민주계열 인사가 멕케인의 표를 갉아먹어 어부지리로 조지부시가 당선되었지 않았던가요?
그 누구보다 조지부시를 미워한다는 민노당이라면,
적어도 그 미국 대선에서 통합의 중요성을 배웠어야죠!

일이란건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의석 하나에 치중해... 그것도 현정권에 대한 평가라는 중요한 재보궐선거에서,
의석 하나를 바라보고 수작을 부린것도 모자라,
이런 결과를 불러오다니요...


정말로,
정말로

실망스럽습니다.

아마도 민노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때 이번일에 대한 국민의 대답을 확실히 듣게 될것 같군요.

오늘 감기때문에

병원 갔었죠.

7살쯤 되보이던

꼬마아이가 아이스크림 먹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잘못해서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쏟았어요.

애가 어쩔줄 몰라하니깐,

엄마가 하는말.

'걱정마.. 니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더군요.


이러니 요모양 요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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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양면테이프로 붙여놓은거 맞죠?

더럽고 치사해서... 췟...

혀튼, 하이킥 보는 재미가 반감되었읍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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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주관한 초등학생 대상의 '우리식물 바로알기 대회'에서 나온 퀴즈랍니다.

...

가슴 아니던가요?

정답은 귀걸이라 하네요.


아... 재미있네요.
초딩 상대로 이런 고난이도 넌센스퀴즈라니요. ㅎㅎ

산림청 센스에 경의를 표합니다.
말 그대로 넌센스로군요.

동반했던 부모님들이 감탄하며 찬사의 죽방을 날리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쯤에서 비슷한 문제 하나 낼게요.


남자가 달릴때 중간에서 흔들리는 것은?






















정답은,

넥타이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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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극비리에 추진되고 있는, 후일 이명박대통령의 대 업적으로 남게 될 위대한 행보를 제가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이른바, 대동맛지도!
전국음식기행을 통해 국민이 맛있는 먹거리를 쉬이 찾아볼 수 있게 하려는 마음이 우러나오는 군요.

인절미 오이 닭고기...

아... 가카...

해당 검색창 바로가기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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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18일 서거하셨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은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민주화의 주역이셨으니까요.
남북화합을 이끌어내며 남북관계에 새 역사를 쓰시기도 하셨습니다.
대북 퍼주기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근현대 정치의 산 역사이셨음은 틀림없습니다.

그런 큰 별이 졌습니다.

그런데,
특정당 지지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네. 그럴수 있습니다.
정치적 반대세력 또는 그 반대세력의 추종자들에게 슬픔을 강요할 일은 아니죠.

허나, 애도를 못할망정 그 죽음을 기뻐한다면 어떨까요?
그 죽음에 신이 나서 풍악을 올린다면 어떨까요?

그야말로 천하의 개 쌍놈들이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을 것입니다.

국민이 애도의 뜻을 보낼때, 한 구석의 개 쌍놈들은 축포를 터트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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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의 [정치사회 갤러리] 유저들의 행태입니다.
물론 여기 말고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뉴스 답글란에도 못지않은 글들이 쏟아졌죠.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 갤러리는 한나라당 골수 추종자들의 집합소입니다.

이날 정치사회갤러리 유저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빨갱이, 전라도 등등을 소재로 각 게시판을 돌아다니며
온갖 패악질을 해대었습니다.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 제 1당이자 여당의 지지세력이라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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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 아니하였습니다.

대신 커피숖에 갔습니다.

우왕ㅋ 굳ㅋ


물론 담배를 폈지만,
오랜만에 평소와는 다른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싼 커피를 마시며 오랫동안 헛소리를 늘어놓는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남포동 디아트 라는 커피숍입니다.




해피포인트 광고로 인해 많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위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광고 뒷자락에 영화의 한 장면을 이어붙인 것입니다.

폭력적이고 극단적이지만,
많은 남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이네요.

무슨생각으로 이 CF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좀 차리겠구나] [너무 행복해]
이 멘트는 씁쓸함을 넘어 불쾌함마저 줍니다.

해피포인트가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안쓰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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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숱한 기사를 쏟아내며 스스로 대한민국 최대 일간지라 주장하는 조선일보.

그들은 이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다를바 없습니다.

받아보지 마세요.

화장실 휴지 대용으로도 쓰지 마세요.

잉크는 항문에 해롭답니다.

더구나 그 잉크로 더러운 글을 써놓은 종이라면...

치질 걸립니다.
서울 우면산터널
광주 제 2차 순환고속도로
마산 마창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부산 수정산터널
인천 인천대교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대구 제 4차 순환도로

공통점이 뭘까요?

통행료가 비싸다는거?
물론 그말도 맞지만, 멕쿼리가 투자한 인프라라는게 정답입니다.


저 모든 도로, 터널, 교량은 모두가 교통예측량 수치에 못미칠 경우 수익을 보장해주는 최소수익보장을 합의한 상태입니다.
교통수요예측을 뻥튀기 하면 할수록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 딱이죠.
또한, 지자체장은 짧은 임기동안 무언가를 해놓고 가야 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사전조사 없이 무언가 일을 벌이기 위해서는 뻥튀기 수요예측은 [당연한] 방법으로 통하는게 대한민국 정치 현실입니다.
그렇게 뻥튀기 된 예측량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자와 협상하게 되며,
그 예측량을 기준으로 수익보장을 해줍니다.

나열된 저 도로들의 공통점 또 하나는 전부 교통예측량에 못미친다는 거죠. 마창대교는 1분에 차 한대꼴로 지나갑니다. 한낮의 경우 차를 구경하기도 어렵지요.

뭐, 좋습니다. 한국 정치판이 썩었고, 시민들은 지자체장을 능력이 아닌 지역으로 뽑고, 잘했든 못했든 특정당 이름만 달고 나오면 무조건 뽑아주니... 지자체를 위해 노력할 지자체장을 찾기 어려운건 어쩔 수 없죠...


그런데요.
아무리 그렇다 쳐도 여기 모두가 법인세를 안냅니다.
최소수익보장을 해주니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맞고, 수익이 발생하면 법인세를 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두가 법인세를 안냅니다.



이제까지 말한걸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울특별시 우면산터널 :
멕쿼리인프라에서 투자한 민자터널 입니다.
요금이 2000원 입니다. 비싸죠?
원래 1000원이었으나 계약기간을 30년에서 19년으로 바꾸면서 2000원으로 올렸죠.
수요 예측에 턱없이 모자라는 통행량 때문에 서울시에서 내주는 보전금이 x2가 된거죠.
그러니 우면산터널은 흑자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멕쿼리인프라에서 우면산터널측에 266억원을 연이율20%로 대출 해줬습니다.
20% 이자! 사채이자 수준입니다. 엄청난 이자를 물게 되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서울시에서 수요 예측량 만큼 돈을 쥐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대당 2000원으로 계산해서 말이죠.
그런데, 우면산터널은 모회사 멕쿼리 인프라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받은 돈을 전부 가져다 줘도 모자랄 만큼 쎈 이자를 내고 있죠. 그래서 장부상 [수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법인세를 안냅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순환고속도로 :
순환도로 전체 중에서 멕쿼리인프라가 투자한 구간은 전체의 1/2(총 세곳) 구간이고 통행료는 900+1000+1000=2900원 입니다.
예상치를 어이없게 잡아놔서 앞으로 예상수치까지 도달하는것은 [불가능] 이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전해줄 금액이 적게는 몇천억원 많게는 조단위로 예상되고 있지요. 전형적인 지자체의 무리한 사업추진의 결과 입니다. 또한 광주광역시 재정수준으로는 보상 불가한 수준의 금액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광주순환고속도로사업소 측에서 국민은행에서 연이율 7.25%로 1420억을 대출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모회사 멕쿼리로부터 1420억을 빌려 국민은행에 상환했습니다. 그런데, 멕쿼리인프라로부터 빌린 돈은 20% 이율입니다. 12.75%만큼 이자를 더 내겠죠? 수요예측량을 높게 잡아놓은 만큼 광주시에서 내어주는 보전금은 상당합니다만, 멕쿼리인프라와의 내부거래로 그 보전금은 죄다 이자로 나갑니다.
내부거래라는 불법행위인거죠.
어쨌든 여기도 장부상 적자투성이라 법인세를 한푼도 안냅니다.
원래라면 수익의 25%는 법인세로 내야 하는데 말이죠.
08년 영업수익:231억 입니다. 거의 광주광역시에서 내어준 돈이라 봐도 됩니다.
그런데요, 같은해 멕쿼리이자가 281억, 연체이자가 458억원인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매년 수백억씩 쥐어주니 수익은 나는데, 이자때문에 적자나고, 못갚은 이자는 연체이자로 들어가 점점 이자 규모는 커지고...
이러니 회계상으로는 언제나 적자라 법인세는 안내고...


마창대교 :
경상남도의 마창대교 역시 마찬가지로 멕쿼리인프라의 512억 20% 대출이 있었습니다. 원래 시뮬레이션상 20년 동안 1800억원 법인세를 낼것으로 기대했으나 겨우 512억 내부거래로 인해 적자로 전환되었죠. 단 한푼도 법인세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인천공항고속도로 20%
천안논산고속도로 20%
부산광역시 수정산터널 20%
인천광역시 인천대교 17%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9호선 15%
대구광역시 제 4차 순환도로 17%

이게 멕쿼리인프라와의 대출이자입니다.

그리고, 모두 법인세 안냅니다.
모두가 장부상 적자라는 거죠.
그것도 모기업에 이자내느라 적자인 겁니다.

그리고 저 회사들은 사실상 정부와 지자체에서 내주는 보전금으로 사실상 언제나 흑자입니다.



멕쿼리 인프라는 한국에 15개 민자사업에 투자했고, 현재 9개 운영중입니다. 6개는 공사중이죠.
그리고 모두 보전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을 거짓으로 하는데는 한국 공무원들이 도가 텄으니 당연한거죠.
그래서 2008년에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준 돈이 1666억입니다.

맥쿼리인프라가 08년 한해에 얻은 이자수익만 해도 154,387,607,000원 입니다.
반면 멕쿼리인프라는 한국에서 06 07 08년 단 한푼도 법인세를 내지 않았습니다.
리스크가 큰 인프라 사업체에 투자한 경우 이자수입은 법인세에 해당 안되는 걸 교묘히 이용한 명백한 불법이죠.

현재 투자한 민자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향후 30년간 수조원대 수익을 얻게 될것으로 예측한다며 자체 홍보자료에 떡하니 나와 있습니다.
엉터리 수요조사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이딴 내부거래로 법인세도 안내는게 더 큰 문제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인천공항 민영화 방침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연 790억원 정도 인천공항이 법인세를 내고 있는데, 이것도 멕쿼리같은 자본이 인수한다면 법인세가 사라지겠죠.
민자사업을 통해 정부부담금을 줄이고 이용비도 줄이겠다는 정부가 지금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래 인천공항은 동북아허브공항을 꿈꾸니 만큼 장미빛 미래를 꿈꾸고 있겠죠.
그 장미빛 꿈을 바탕으로 수요를 예측할테고, 그 수요를 바탕으로 멕쿼리와 같은 투자사에 팔아버릴 겁니다.
...
결국 예측수요만큼 보전해줘야 할테고, 멕쿼리는 이전 인프라 사업과 같이 내부거래를 통해 단 한푼도 법인세를 내지 않을 겁니다.

이 꼬라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추진한다면, 그야말로 이명박 답다고 해야겠죠.
왜냐면 서울시 9호선, 우면산터널을 명박씨가 추진했거든요.
더구나 우면산 터널의 가격상승, 고이율대출 자체를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추진했던 일이라 TV에 나와서 가격 올리는거에 대해 변명까지 대신해준 사람이 이명박입니다.



이걸 설명하려면, 멕쿼리인프라의 주주형태를 잘 살펴보면 됩니다.
실제 멕쿼리인프라의 멕쿼리 지분은 4.4%밖에 안됩니다. 놀랍죠?

오히려 군인공제회랑 신한은행이 10% 넘게 가지고 있어요.
금호생명이랑 대한생명도 5% 넘게 가지고 있어요.
인천공항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유도 알겠죠?

결국 국내 투자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라는 겁니다.
국내 거대기업들이 출자해 만든 회사라는 거에요.

멕쿼리는 4.4% 수익을 공짜로 얻는 대신 이름을 빌려주고...
사람들은 멕쿼리를 욕할뿐 그 뒤에 숨어있는 거대 국내투기자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이정도 사실은 저와 같은 하층 서민도 알게 될 즈음에도,
인천공항 민영화는 꾸준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멕쿼리의 투자또한 허용한다고 했죠.

그리고 지금 인천공항 인수에 뛰어들 자본은 멕쿼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습니다.
사실상! 멕쿼리인프라에 판다는 말과 같습니다.

멕쿼리 인프라의 재간접펀드 운용을 누가 하고 있는지 혹시 아십니까?
이지형씨 입니다.
이상득 의원의 아들이죠.
네, 아키히로... 아 오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입니다.

이명박은 이상득과 함께 미국에서 멕쿼리인프라 펀드감독이사라는 송경순씨와 세미나도 함께 한적이 있습니다.

네, 사실 큰 관계는 없어 보이네요. BBK처럼 직접 관여했던 사실도 [무죄]가 되는 판에 조카가 관련되어 있는건 뭐, 관련되었다 하기에도 쑥쓰럽지요.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국상으로 어지러운 판에 슬그머니 인천공항 민영화를 또다시 추진하려 하는 정부는 무슨생각일까요?
미디어법으로 공영방송을 사기업에 팔아넘기려는건 또 무얼까요...

이렇게 하나 둘씩 팔아먹고...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하나 생각나는게 있네요.
집권 초기, 이명박대통령이 고속도로를 지나며 [차가 이렇게 없는데 관리직원이 너무 많다]며 세금을 엉뚱한데 쓰는 것에 대해 일침을 놓은 적이 있죠.
그래서 공단 측에서 청소직원을 포함해 여러명 잘라야 했던 일이 있습니다.

더우기 그 고속도로는 개통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운전자들이 아직 이용을 많이 안하는 구간이어서 나중에 말이 많았죠.


...
그딴 헛소리는 작작 해대고 한해에 몇천억씩 빠져나가는 민자투자사업이나 신경쓰란 말이다!

라고 한마디 하고 싶네요.
하지만 듣기나 하겠습니까? 우면산터널 보십쇼. 직접 나와서 인터뷰 하며 변명해주는데...
이제는 인천공항까지 넘기려 하는데...
알아들을리 없죠.

이 나라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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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오류가 있어 수정합니다. 마창대교를 적는다는게 그만 창원터널을 적어버렸네요. ;;
매일같이 창원터널을 지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렇게 적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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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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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표정, 또는 침울한 표정...
처음 대열에 합류했을때는 이것저것 평소의 이야기들을 하던 분들도 가면 갈수록 표정이 경건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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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사자바위가 보입니다. 사자바위 왼쪽편 나무에 가려진 곳이 부엉이 바위입니다.
방송헬기가 날아다니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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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가까이 기다려 왔습니다.
한번에 백여명이 조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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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오열하는 분도 계시고 다들 눈시울을 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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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로 묵념으로 절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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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바위입니다.
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셨습니다.
정말 높습니다.
저곳에서 뛰어내리려 마음 먹으셨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얼마나 침통한 마음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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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바위 아래서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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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직도 그분의 원통한 혼이 떠나지 못했을 곳을 기어코 올라가 봐야겠습니까?
부엉이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는건 또 무업니까?
아래서 젊은 분들 몇몇이서 고인의 혼이 떠난 자리를 장례가 끝나기도 전에 그렇게 쿵쾅거리며 어지럽혀야 겠냐면서, 말려도 보지만 노인분들의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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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이곳에 내려오신 뒤 방문객들이 노란 리본에 써놓은 글들이 있습니다.
지켜드릴게요.
사랑합니다.
...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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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정부에 대한 생각을 강력하게 표현한 메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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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추모하는 분이 자보를 걸어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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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도 조문행렬은 끝없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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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소복을 차려입은 분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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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 나와 뒤를 돌아보니 정말 끝이 없습니다.
이날 오전에만 봉하마을 조문객이 백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거겠죠.


포스팅을 마치기 전에,
...

꼭 할말이 있습니다.

조문이 아니라 관광하러 오신 분들...

모두가 줄을 서가며 조문할때 라인 밖으로 느긋하게 술과 안주 챙겨들고 앞서가시던 분들!

왜...
왜!
거기서 기념촬영을 합니까?
찍어달란다고 하나 둘 셋 김치! 라며 찍어주던 아들분은 무슨 생각이십니까?

뛰어내리셔야 했던 비통한 자리인 부엉이 바위에 꼭 그렇게 올라가서 확인해봐야 겠습니까?

물론 그 자리는 어차피 고인을 기리는 자리가 될것이고,
역사적인 자리가 될것이며,
상징을 가지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그분의 혼도 보내드리지 않았습니다.

노무현이 싫으시다면서 왜 거기까지 찾아가서
[여가 노무랭이 죽은 자리라! 높기도 참 높제.]
라며 알아듣기도 힘든 사투리로 희희덕 거리셔야 겠습니까?
어이없어 하는 주변의 눈초리는 신경 안쓰이십니까?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말려대는데도, 주변에서 그렇게 눈총을 보내는데도,
꿋꿋하게 바위에 오르고,
기념사진 찍고...
조문조차 하지 않고 그저 관광지로만 생각하며 오신 분들...

벌써부터 관광지 입니까?

한쪽에서는 눈물 흘리며 고인의 혼을 달래는게 아직도 한참입니다.


...

어르신분들!

이나라를 끌어오신 연장자로서... 기본이 무엇인지... 저희 어린것들에게 가르쳐 주셔야지요!

그 모습을 보며 목이 쉬어가며 말려대던 분이 머리속에서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보내고 돌아오는 제 발걸음에는 씁쓸함과 부끄러움이 따라왔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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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이명박 대통령이 전격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임기동안의 실정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 그리고 재신임을 국민 여러분께 묻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지난 임기일년간의 실정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합니다.
소신이 잇어서 강력한 정부로 난국을 타개할 수 잇을거라고 생각햇고 결국은 국민이 따라올지 알앗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저도 재신임을 국민께 묻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청장 역시 대국민 사과 및 사퇴를 표할 것으로 보이며,
검찰 지도부 일괄 사퇴와 대국민 사과문 발표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계 일각에서는 양대정당 지도부 전원 사퇴와 대국민 사과. 정쟁중지와 화합의 대 발표문도 있지 않겠느냐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대 개혁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핵과 신종플루, 경제위기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위기가 있음에도 재신임과 지도부 일괄사퇴가 추진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악화된 여론에서 회생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겠다는 담화문 발표가 있었지만, 재신임은 양대정당 지도부 사퇴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가 안정된 후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국민투표가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가 있은 뒤, 국민들은 진정 소신있는 결단이라며 반기는 분위기 이며, 각 시민단체 및 노동단체들 역시 대국민 사과에 이은 비폭력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성을 바탕으로 참다운 한국식 민주주의가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개구신 기자였습니다.





시청광장에서 추모제를 열려고 했으나 건전한 문화공간으로써의 설립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관계로 불허되었다 합니다.

3만여명 부시 환영 국민대회 개최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6802
환영하는 것은 문화행사이고,
고인을 떠나 보내며 환송하는 것은 문화행사가 아닌 걸까요?

HID "6월 내내 서울광장 쓸수도"
http://blog.sisain.co.kr/124?srchid=BR1http%3A%2F%2Fblog.sisain.co.kr%2F124
가스통 들고 설쳐대는 것은 건전하고,
위령패 들고 울먹이는 것은 불건전한 걸까요?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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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吟 (우음)  그냥 생각이 나서 읊어봄
曺植 (조식)  1501(연산군 7) ~ 1572(선조 5)



人之愛正士 (인지애정사)     사람들이 바른 선비를 아끼는 것은

好虎皮相似 (호호피상사)     호랑이 털가죽을 좋아함과 같아

生則欲殺之 (생즉욕살지)     살았을 땐 잡아죽이려 하고

死後方稱美 (사후방칭미)     죽은 뒤엔 아름답다 떠들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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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토요일,
공영방송 KBS는 예능프로그램을 그대로 방영했습니다.

또다른 공영방송 MBC는 [웃기는] 프로그램을 모두 편성 취소하고, 해당시간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할애했습니다.
민영방송인 SBS도 역시 마찬가지였죠.

국가 공권력에 반발하는 유족의 반대로 결정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국가가 나서 국장으로 치르겠다는 전임 대통령의 서거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든 아니든 간에 국가에서 국상으로 지정할만큼 애도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설령 노무현을 싫어한다 해도 국민으로서 겸허한 마음을 가지는게 [도리]이겠죠.
물론, 국민 개개인에게 그걸 강요치는 못한다 해도, 또한 강요할 이유가 없다고 해도, 그래도!
국가가 운영하는 공영방송은 그 정도를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요?

아무리 친정부 인사, 반 노무현 인사로 수장이 바뀌었다지만,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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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조갑제라는 죽지도 않는 망령이 서거가 아니라 자살로 명기하라고 주장하고,
온갖 음모설이 튀어나오고,
[뇌물현이 죽어서 속이 다 시원하네]라면서 낄낄대는 일명 [수꼴]들도 날뛰고,
추모행렬을 잠재적 대모주동자로 몰아 통제하는 경찰도 있고...

이를 보면서 한숨만 내쉬는 주말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 말씀으로 누구도 원망치 마라고 하셨지요.
그를 기리는 사람이라면 깊이 새겨둘 말씀이지만,

지금 그 말씀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곳이 조중동이라는 것은 이 와중에도 헛웃음을 유발합니다.

조중동...
이 세 신문은 일제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내용을 전하며,
잘잘못을 따질게 아니라 화합이 중요하다는 기사를 내보내었는데요...

조선일보 [사설] 노 전 대통령이 편히 잠들 수 있게 하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4/2009052400767.html?srchCol=news&srchUrl=news1

중앙일보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노 전 대통령이 결단했던 한·미 FTA 비준 서둘러야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620736
동아일보 “국론분열 아닌 통합 계기로 삼아야”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5250150



조중동이... 이런말을 내뱉는건.... 정말 후안무치하고, 몰염치한 짓거리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이미 권좌에서 내려간 전임 대통령을 하루가 멀다하고 욕하던 언론이 자신들이었는지 망각한걸까요?

한나라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행여나 불똥 튈까 염려하며 잔뜩 엎드린 자세입니다. 그러면서 기특하게도 고인의 유언을 지키자고들 합니다. 누구도 원망치 말라...
그중에서도 전여옥씨는 그간 노무현 욕하기에는 탁월한 스킬을 자랑하는 주둥아리로 살아오셨는데,
이제는 마치 그를 추모라도 하는 양, 외로운 전사라 표현하며, 그를 기리기 위해서는 죽음을 정치적 선동 소재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말로 노무현대통령의 마지막 말씀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네요.

이래서는 안되겠지만,
욕이 나옵니다.

눈물에 앞서 욕이 나옵니다.



경고 : 자신이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졌다고 판단되면 백스페이스키를 누르세요.

아래 글은 제가 서식하는 게시판의 누군가가 게시판을 이용하는 모든 남성에게 고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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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는 남자 매력없고 까칠한 남자한테 끌린다그러지
다 개소리고 그것슨 잘생기고 키가큰남자일때 해당되는거임

키크고 잘생긴 놈은 싸가지없으면 나쁜남자 신드롬이고
착하고 자상하면 훈남에 매너남 되는거임

니들이 싸가지없으면 여자한테 싸다구 안맞으면 다행이고
착하고 자상하면 물러터진 매력없는 병신남 되는거임

결론 : 니들을 위한 여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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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아 시발


사실 엑스맨에는 투명인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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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투명인간이라 안보일뿐...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전반 8분 박지성 선수의 선제골이 폭발했다. 다행히 박지성 선수를 비롯하여 주변에 있던 선수들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속개되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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