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명박 대통령이 전격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임기동안의 실정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 그리고 재신임을 국민 여러분께 묻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지난 임기일년간의 실정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합니다.
소신이 잇어서 강력한 정부로 난국을 타개할 수 잇을거라고 생각햇고 결국은 국민이 따라올지 알앗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저도 재신임을 국민께 묻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청장 역시 대국민 사과 및 사퇴를 표할 것으로 보이며,
검찰 지도부 일괄 사퇴와 대국민 사과문 발표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계 일각에서는 양대정당 지도부 전원 사퇴와 대국민 사과. 정쟁중지와 화합의 대 발표문도 있지 않겠느냐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대 개혁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핵과 신종플루, 경제위기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위기가 있음에도 재신임과 지도부 일괄사퇴가 추진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악화된 여론에서 회생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겠다는 담화문 발표가 있었지만, 재신임은 양대정당 지도부 사퇴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가 안정된 후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국민투표가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가 있은 뒤, 국민들은 진정 소신있는 결단이라며 반기는 분위기 이며, 각 시민단체 및 노동단체들 역시 대국민 사과에 이은 비폭력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성을 바탕으로 참다운 한국식 민주주의가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개구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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