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실력이나마 나름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바탕화면 16*10 사이즈로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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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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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공원에서 연말 타종행사가 열릴때 띄운 용풍선 입니다.

어떻게 조종하는지 몰라도 용두산타워를 빙빙 돌고 있더군요.

2009년으로 넘어가는 순간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하늘에서는 불꽃이 만개하고
저는 한살 더 먹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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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짱이라능...

아,

설정이라능...
평소엔 안이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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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함전시관에 다녀왔어요.
강원함이라고,
2차세계대전 당시 건조되어, 한국전쟁에 동원되어 활동하다가,
70년대 들어 고철로 돌아갈 즈음, 한국에 증여된 할아버지 전투함입니다.

...
한국형구축함계획이 있기 전까지 한국의 주요 전투함이었고,
KDX-2가 진수될때 까지도 운용되다가,
노화로 인해 더이상 사용 못할때 까지도 무시못할 전투세력이었던걸 생각하면,
한국의 해상전력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죠.

남이 쓰다버린 배를 얻어타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던 이들의 생활을 엿보고 싶기도 하고,
한국에 아직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던 시절 강대국 미국이 만든 구축함을 보고싶기도 해서,
시간을 내어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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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함의 모습입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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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이력이 나와 있네요. 2000년까지도 움직였던 배입니다.
44년에 건조했으니, 무려 56년동안 움직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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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를 통해 대함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게 해놓은 것입니다.
통통배라 하더라도 대함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면 절대 무시 못하겠죠.
관리하고, 아끼고, 개수하고, 개조해서 오래도록 사용하고픈 대한민국 해군의 결의가 느껴집니다.
또한 새로운 배를 가지지 못해 이런 고철배를 움직여야 했던 해군이 안타까워 집니다.
육군강국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현실이네요.

그런점에서 노짱의 대양해군 육성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KDX-3의 건조수를 늘려 향후 해상강국의 틀을 잡은 노무현이 과연 역적일까요?
... 왜 사람들은 노무현을 그리도 욕할까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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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잠수함 작전을 수행했던 배 답게
찾아내자! 때려잡자! 적잠수함!

그런데, 아무리 읽어봐도 촌스럽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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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입니다.
이 좁은 공간에서 백여명에 이르는 장병들 식사를 해결했네요.
얼마나 더웠을지... 그나마 이 좁은 공간 마저도 장교주방과 사병주방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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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통로입니다.
가급적 공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하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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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과 이발소, 침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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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실입니다. 역시나 좁아터졌죠.
엄청난 크기의 기관들 사이로 걷는 기분은 아주 색다른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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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실 통로로 지나다 맞은편 아리따운 아가씨를 발견!
몰래 도촬을 해보고 싶었으나(;;;)
눈이 마주쳐 그냥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운 아가씨였어요.

오길 잘했네.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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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입니다. 갑판 공간이 협소해 멋지게 찍지 못했지만,
위압감이 아주... 지대로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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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제원입니다.

해군의 해자도 모르는 육군출신, 그것도 전경으로 차출되어 근무했던 저로선,
해군이라면 마냥 편하고, 가끔은 외국도 나가보는 그냥 부러운 존재였어요.
하지만, 직접 배를 견학하고 나니,
그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 해군의 현실도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어요.

한국형잠수함과 한국형이지스함, 그리고 장차 항공모함까지...
한국의 국력과 어울리는 멋진 대양해군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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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화전민들이 호환을 당한 사람을 묻은 곳입니다.
이른바 호식총이라 하여,
호랑이에게 먹힌 사람의 무덤이란 뜻이죠.

호랑이가 있긴 있었나 봅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느낌이 와닿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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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면 어떻습니까.
어쨌건 날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둘이 되고 싶지 않은건 아닙니다.

뭐... 외근 다녀오는 길에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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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비행기, 아래로는 자동차가 지나고
둘 모두 일방통행 입니다.



===

아래 사진은 이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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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전에 찍은것 보다 더 못나게 나와 속상해 죽겠습니다.
저번에 찍은건 비행기 궤도는 얼추 좋은데, 중간에 끊어졌고,
이번건 끝까지 찍긴 했는데, 비행기가 직선으로 가질 않고, 게다가 일방통행 표지판에 걸쳤네요. ㅠㅜ
다들 궤도가 조금씩 다르다 보니, 운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래도 힘들거 같습니다.

속상해 죽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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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로 달려가는 길에, 해떨어지는 모습이 좋아보여 찍었습니다.
차안에서 찍은거라 흔들림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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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생각외로 쌀쌀해 근처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를 사들고 용두산에 올랐습니다.
가는길에, 달고나를 발견! 간단히 도넛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죠. 500원...
먹을생각이 전혀 없던 저는 맛이라도 볼 요량으로 살짝 조금만 물어뜯어 동생에게 건냈습니다만,
동생이 [더럽다]며 일부만 손으로 떼어먹고 저에게 다 [양보]했습니다.

... 뭐, 초딩도 아니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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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 타워 입니다.
늦은시간 귀찮아 하는 동생을 이끌고, 용두산공원에 올랐습니다.
언제고 한자리에서 부산항을 내려다 보고 있는 이순신장군동상도 함께 담았습니다만,
이순신동상에 조명설치가 안되어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 그리고, 귀찮아 하던 동생은 결국 발에 물집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하이힐 신고 용두산공원에 억지로 따라오른 동생에게 미안해 티셔츠를 하나 사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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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해운대 동백공원을 걸었습니다.
뒤돌아 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있었고,
주섬주섬 카메라를 꺼내고 보니 저렇게 턱하니 앉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더군요.

아, 문자보내는게 아니라,
핸드폰 오락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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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다대포에 찾아갔지만, 이미 일몰시간은 지나버렸더군요.
아쉽지만 사장에 떠밀려온 부표 하나 찍고 왔습니다.

백사장에 덩그러니 버려져 있는 부표는,
떠밀려온 뒤 지나간 시간들을 말해주듯, 바람을 막아 다른곳과는 다른 결을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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