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갑니다. 전편 안보신 분은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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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를 지나 전용출입구를 지나면서 도장 확인하고, 다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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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출입구 푯말입니다.


뉴스텃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세요. 그리고 스파캔불그 버스정류장에 내립시다.
우왕ㅋ굳ㅋ 사람 많고 반짝반짝 거립니다.
밀쿠폰으로 따뜻한 음료 하나씩 사고, 간단한 먹을거리도 삽니다. 그리고 광장 앞에 퍼질러 앉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하나비를 기다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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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벤치가 사실 명당인데 자리잡기 어려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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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음식점입니다. 맨 앞에 보이는 핫도그가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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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입니다. 조낸 맛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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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파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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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네요


혹시 사진 찍으실 분은, 뒤로 가세요. 바로 앞에서 터지기 때문에 사진에 담으려면 이미 문 닫은 식당 계단을 타고 올라가시던지, 아니면 식당아래로 가셔야 합니다.

빵 빠방 빵 빠방 15분 정도 빵빵 거리다 멈춥니다.
서울불꽃축제라던지 포항불꽃축제라던지 부산불꽃축제라던지... 한시간씩 펑펑 터트려대는걸 보신적 있다면 허무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이국적 풍경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은 꽤나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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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포인트는 여깁니다. 문닫은 식당 앞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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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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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ㅋ 굳 ㅋ 사람들 막 지나가고... ㅋㅋ 마루바닥이라 흔들리고 ㅋㅋ 포인트 빵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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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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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람 조낸 부네요 ㄷㄷ 여튼, 이거 찍으려고 삼각대 들고갔다는거 아닙니까. 바람때문에 아쉽긴 했지만 사진에 담았으니 들고간 보람은 있네요. ㅋㅋ


다 보셨으면 이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좀 찍으셔야죠? ㅋ
여기 야경이 또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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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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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호텔인 호텔유럽입니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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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토른도 야경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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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어디에 있는 성당과 똑같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이쁘네요. 여기서 결혼식 많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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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광장도 이젠 조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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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이 많이 썰렁합니다. 그래도 불은 환히 밝혀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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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케렌 버스정류장입니다. 저 앞에 테디베어성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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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성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시면 닛코전용 출입구가 있어요.

구석구석 돌아다니세요. 폐장이 몇시라고요? 그딴건 일단 제껴둡시다. 편하게 돌아다니세요.
매너없는 행동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여기는 장내에도 호텔이 있습니다. 늦게도 많이들 돌아다녀요. 닛코 역시 장내호텔로 쳐주는 곳이라 나중에 전용출입구를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전용출입구 직원이 퇴근한 뒤라 바로 옆 출구를 따로 열어 놓습니다.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주변이 조용해 집니다. 그때쯤이면 다리가 아파오니 다들 호텔로 들어가는거죠. 이제 닛코호텔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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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사진입니다. 뽕을 뽑았다는 거죠. ㅋ 오른쪽으로 가시면 후문이 있습니다. 경비아저씨께서 [안녕히 가세요]라고 한국말로 작별을 고합니다 ;;;;;;;;;; 이 뭐 얼굴에 한국인이라고 써놓은것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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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닛코호텔입니다. 아... 다리아프네 ;;

닛코 호텔 지하에는 목욕탕이 있어요.
아마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할겁니다. 시간은 충분하니 방에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슬리퍼 끌고 사우나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녀옵시다. 샤워만으로는 해결될 피로가 아니니까요. ㅋㅋㅋ

사우나에서 옷 갈아입기 전에 작은 수건 챙기세요. 큰수건 작은수건 있는데, 작은수건으로 비누칠도 하고 몸도 가리고 그럽니다. 큰수건으로는 나와서 닦구요. 다들 곧휴를 가리고 다니는데 혼자 내놓고 다니면... 좀 뻘쭘하더라구요. ㅋ 유달리 자신있으셔서 국위선양을 해야겠다는 분 아니면 작은수건 가지고 다닙시다.

다 씻으셨으면 잡시다.
에어컨 꼭 체크하고 잡시다. 적당하게 맞추고 자세요. 여름철엔 아주 강하게 틀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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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밀쿠폰 다 안썼다 ;;;;;;;;;;;;;;;;;;;;;;;;;;;;;;;;;;;;;;;;;;;;;;;;;;;;;;;;;;;; 이 뭐... ㅠㅜ



...

잘 잤나요? 그럼 식사하러 가봅시다.
어제 식권 챙기셨죠?
안챙기셨으면 프론트에서 사세요. 뭐 그때도 팔겁니다. 1층 매점 맞은편에 식당 있습니다.
아주 맛있는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을겁니다.
든든히 배 채우셨으면,
다음 여행지로 출발!
그런데 하우스텐보스에서 하루 더 놀고 싶으시다구요? ㅋㅋ 그럼 호텔 프론트로 가서 재입장권을 문의하세요. 닛코 숙박객은 2,3일째 입장권 무료입니다. 패스카드만 있으면 되겠네요?
그리고 어제 못본거 구경하시면 됩니다. 프리스란트는 아예 가보지도 않았고, 스파켄불그에서 배도 안타봤잖아요. 아직 반도 구경 못했으니까 또 들어가도 볼거 많습니다.

어땠나요? 좀 부실하죠?
네 이래야 해요. 하나하나 자세하게 썰을 풀면 재미 없잖아요. 직접 가보시고 즐기세요.
비행기를 타도, 배를 타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곳이 규슈입니다. 가까운 만큼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한번쯤 다녀올만 하지 않나요? 하우스텐보스! 추천합니다!

오늘은 하우스텐보스 투어 가이드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이 바로 일본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곳이 규슈이고, 규슈에서도 관광상품이 되었던 자유여행이던 빼먹지 않고 들리는 곳이 하우스텐보스 입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위해 자료를 찾아보면 잘 없는게 사실이기도 하죠.
실제로 저도 이번에 다녀오면서, 없는자료 찾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장내 지도도 구할수 없어요! 젠장...
결국 책도 샀죠. 그런데 겨우 몇장 안나와 있는데다가 정보도 정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방문자수를 늘리려는 얄팍한 꾀를 낸 것이 하우스텐보스 투어 가이드입니다.

뜬금없이 왜 하우스텐보스 이야기냐? 라는 질문에 대답이 되길 바라면서, 또한 이 글이 꾸준히 사람을 불러오길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ㅋ

↓↓↓↓↓↓↓↓↓↓↓하우스텐보스 가이드맵 초고화질 다운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 어쩌고 저쩌고... 는 이미 알고 들어오셨을 겁니다.
모르시는 분은 홈페이지 찾아가 보시고,(http://korean.huistenbosch.co.jp/)

간단히 말해서, 한마디로 출사 나가기에 딱인 곳입니다. 찍을거리가 많죠.

그러나, 규슈는 한국의 반정도 되는 넓이에, 많은 볼거리를 가진 곳이라,

하우스텐보스만 목표로 다녀오기에는 아쉽습니다. 비행기값, 배값이 아깝죠.

그래서,

딱 하루코스로 잡아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하우스텐보스 영업시간 및 요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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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무휴 09시 개장입니다.
1월부터 2월까지는 20:30분에 폐장하고, 19시에 입장마감합니다. 3월부터 12월까지는 마감이 한시간 늦춰집니다.
입장권은 말그대로 입장만 할 수 있는 입장권이 있고, 자유이용권인 패스포트가 있고, 밤에 하나비 구경하러 오는 데이트족을 위한 문라이트 티켓이 있고, 시설이용이 자유로운 패스카드가 있습니다.
식사는 안에서 두번 할겁니다. 점심 저녁. 그런데 식권을 팝니다. 예를 들어 1000엔짜리 식권은 하우스텐보스 안에서 1000엔 까지 먹을 수 있는 식권이고 초과하면 현금으로 더 내면 됩니다.
보통 1인당 한끼에 1400엔 정도니, 1인당 3000엔짜리 식권을 구매합시다. 현금 꺼낼일 없어 편하고, 이래저래 간식 먹다 보면 금방 다 쓰니까 걱정말고 지릅시다.

입장시 휠체어는 무료 대여 가능하며, 여러가지 탈것들도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이 평지이고, 전망대와 같은곳은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크게 상관 없을듯 하네요.
아, 장애인을 위한 운송수단은 따로 대절해야 합니다.


 

두번째, 하우스텐보스 추천 코스

하우스텐보스는 제가 생각하기에, 일주일정도 안에서 놀아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그냥 신나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볼것도 많아요. 넓기도 넓구요. 시설도 좋습니다.
하지만, 규슈는 남한의 반 크기입니다. 후쿠오카도 있고, 하우스텐보스도 있고, 벳부도 있고, 아소산도 있고, 마린월드도 있고, TV에 소개된 유명한 원숭이 섬도 있고, 오바마 미국대통령으로 유명한(?) 오바마 마을도 있고, 나가사키도 있고, 사세보도 있고...
휴가래봣자 며칠 안되고... ㅠ 그래서 하루만 둘러보는게 정석입니다. 이왕 간김에 다른곳도 봐야죠.

그래서 하우스텐보스는 아침부터 밤까지 풀로 뜁니다.

아침 일찍 하우스텐보스에 도착하세요.
호텔에 짐을 맡깁니다. 호텔 예약 하셨나요? 하우스텐보스 장내호텔도 좋지만, 이왕이면 닛코하우스텐보스(http://www.nikko-htb.co.jp/)를 이용하세요.
나중에 빠칭코 하려면 이쪽이 편합니다. 시설이야 다 똑같으니 걱정 마시구요.
다른 호텔 정보 : http://korean.huistenbosch.co.jp/hotels/index.html

아마 하우스텐보스 입구에도 짐을 맡기는 곳 또는 유료사물함 같은게 있지 싶은데, 이왕이면 공짜인 호텔에 가져다 놓는게 낫겠죠.

여튼 닛코에 짐을 두고 바로 나옵니다. 알아서 시간되면 짐 옮겨준다고 할겁니다.(다행히 일본은 팁 이런거 없습니다.) 아니면 로비 구석에 천같은걸로 덮어서 보관해 줍니다. 한국말 통하니까 걱정말고 부탁하세요.
아침 그런거 먹을 시간 없습니다. 바로 갑시다.
아, 다음날 아침 식권은 사둡시다. 여기 아침 뷔페가 아주 잘 나옵니다. 프론트에서 사둡시다.

시계를 보니 아홉시 반이네요.
여튼, 바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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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볼 추천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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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하우스텐보스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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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닛코 정문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갑니다. 우왕 ㅋ 굳 ㅋ 하우스텐보스 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간 뒤 팻말따라 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한산합니다. 여기서 표를 삽니다.
[패스포트 플리즈]하면 [감사합니다. 몇명이세요?]라고 한국어로 대답해 줍니다;; 1인당 5600엔씩 계산하고 패스포트를 받아 들어갑니다.
밀쿠폰 사는 방법은 매표소에서 [밀 쿠폰 뜨리 싸우전뜨...]라고 얼버무리면, [아녀하세요, 밀쿠폰 얼마짜리?] 라고 한국말로 친절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잃어버리면 X되니까, 일행중 정신머리 똑바로 박혀 있는 사람에게 모두 표를 줍니다. 나중에 뭘 해도 한명이 대표로 표들을 보여주도록 합시다. 혹시 모르니 영수증도 챙겨 봅시다. 하긴, 그래봤자 말 안통하면 지지;

여튼, 표를 들고 입장합니다. 표를 확인하는 분께서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줍니다. ;;

뭐, 그저그런 꽃밭이 오른쪽에 있을테고, 정면에 다리도 하나 보이고, 다리건너 바로 테디베어성이 보입니다.
첫번째 코스입니다. 그냥 봐주세요. 제주도에 있는 테디베어공원보다는 좀 구립니다만, 볼만 합니다.
뭐, 네덜란드 역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테디베어로 표현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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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식입니다.

다 보셨으면 나오세요. 나오면, 테디베어 숖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인형 이런거 관심 없으면 가볍게 생까줍니다.
그런데, 정면에 자전거대여소와 화장실이 보입니다. 화장실 가주세요. 편히 돌아다니려면 화장실 미리 가둡시다.
자전거는 빌리셔도 되고 안빌리셔도 되는데, 제가 짠 코스는 배를 타야 하니 그냥 걸어갑시다.
화장실 다녀 오셨으면 킨델다이크로 가는 다리를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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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 입니다. 첫 풍경부터가 우왕ㅋ굳ㅋ

킨델다이크는 풍차가 있는 곳입니다. 거창하게 풍차박물관이라고 적어 놧는데, 그냥 풍차의 간단한 원리를 알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킨델다이크에는 치즈하우스가 있습니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TV로 설명해줍니다. 일본어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잘 못알아 듣습니다만, 대충 알것 같게 설명해줍니다.
거기서 치즈가 들어있는 과자 같은거 몇개를 삽니다. 아침밥도 안먹었는데, 배고프잖아요. 사세요.

킨델다이크는 꽃밭과 풍차가 아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뻐요. 여기서 사진 좀 찍어줍시다. 찰칵.
그렇게 넓은 곳이 아니니 천천히 돌아다니며 풍경을 감상합시다.
이제 킨델다이크는 다 봤네요.

사진 다 찍었으면 다시 아까 봤던 자전거대여소 쪽으로 빽도합시다.
자전거 대여소 옆길로 가보면 계단아래 배를 타는곳이 있습니다. 캐널스테이션입니다. 여기서 배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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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들어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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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를 타는 겁니다.

표를 제시하고 대기하는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30분마다 한대씩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과자 드세요.
배를 타고 가다보면, 주변 풍경 참 이쁩니다. 다리 밑으로 지날때도 신기합니다. 가다보면 물새도 많이 있습니다. 이걸 만끽하려면, 실내보다는 밖에 앉으세요. 물이 좀 튀고, 배기가스가 좀 심해서 그렇지 밖에서 봐야 더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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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석에 앉아야 풍경 감상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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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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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풍경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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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처자들이 보고 미소지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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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이런 풍경입니다

킨델다이크를 지나 뉴스텃드를 지나 뮤지엄스텃드를 지나 비넨스텃드를 지나 유트레히트의 캐널스테이션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내리세요. 안그러면 다시 처음의 자전거대여소로 갑니다.
내리면서 출구를 나서면 안내인이 [안녕히 가세요]라고 한국말로 말해줍니다.
...

여튼, 나와서 정면의 계단을 올라가면 돔토른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표를 보여주고 엘리베이터를 오르면 전망대에 도달합니다.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팰리스하우스텐보스라 불리우는 커다란 성이 멀리 보입니다. 정면에는 스파켄불그라 불리우는 곳이 보입니다.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항구가 그것이죠. 또 좌측으로 뮤지엄,비넨,뉴스텃트도 보입니다. 가장 좌측으로는 숙소인 닛코호텔과 출입국소, 테디베어성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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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큰 건물이 팰리스하우스텐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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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켄불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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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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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 하얀색 건물이 닛코호텔입니다

참 넓다... 라고 생각되시면, 기념사진 찍고, 내려갑니다.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를 나오면 다리가 보이는데, 건너가면 비넨스텃드입니다. 왁자지껄 합니다만, 일단 무시하고 다리 건너자마자 보이는 건너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는 금방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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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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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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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풍경입니다.

버스는 천천히 운행하는데, 창밖으로 천천히 지나가는 풍경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어 좋습니다.

얼마 뒤 스파켄불그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내리시면 건물들 반대편으로 커다란 나무사이로 길이 보입니다.
거기로 살랑살랑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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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정류장 맞은편이 팰리스하우스텐보스로 통하는 길입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여유롭게 걷다보면, 마차가 지나다니는데, 현혹되지 마세요. 엉뚱한데 돈쓰지 말도록 합시다.
넓은 잔디밭 건너 커다란 성이 보이면 다 온겁니다.
네덜란드여왕이 살고있는 성을 본따 만든 것이라는데, 일단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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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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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마차에 현혹되지 마세요! ㅋ 이건 패스포트로 이용 못합니다. 따로 돈 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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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하우스텐보스 정면 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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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들이 사진찍고 있네요

사실 진짜 고성도 아니다 보니, 그렇게 볼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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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하우스텐보스 안의 어느 홀 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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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안에 있구요.

다만, 진짜 볼거리는 뒷뜰에 있죠. 성 안을 돌다보면 뒤뜰로 나가게 됩니다. 분수도 있고, 정원도 있고, 덩쿨로 된 터널도 있어요. 아마 여기서 낮동안 찍을사진 반은 찍고 나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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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딴 풍경입니다.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시고 다시 성으로 들어가 돌다보면 성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성 구경 다했다고 그냥 나오지 마시고, 성에서 바라봤을때 10시방향의 정원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또다른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장미와 작은 분수를 볼 수 있어요. 여기도 이쁩니다. 또다시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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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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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찍어보겠다고 셔속 조정했더니... ㄷㄷㄷ 이 아이 조낸 고생이네요. 숨도 못쉴듯...

다 보셨으면 다시 스파켄불그로 걸어 나옵니다.
간단히 돌아다니며 구경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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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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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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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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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광장이에요



이쯤 되면 열두시 쯤 됩니다.

슬슬 배가 고프시죠? 과자도 다 먹고 없죠?

그럼 스파켄불그에서 파는 햄버거 또는 이동식차량에서 파는 먹을거리에 관심을 가져 봅시다.
상당히! 맛있어요. 한국에서 먹던 햄버거랑은 좀 다른 맛이라 신선한 느낌입니다.
햄버거 싫어! 라고 하신다면, 아까 내렸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시고 아까 탔던 돔토른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거기서 돔토른쪽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월드레스토랑거리가 있어요. 여러가지 음식점이 있고 일본식 양식점도 있어요. 그 옆집에서 나가사키우동을 드셔보세요. 느끼하면서 맛있습니다. 단, 김치 이런거 안나옵니다.
느끼한거 싫어요? 그럼, 알렉산더광장을 두르고 있는 식당가로 갑시다. 버스정류장 맞은편의 넓은 광장이 알렉산더 광장입니다. [서울]이라는 간판의 한국음식점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식당이 있습니다.
골라드세요. 자세한 음식점 목록은 하우스텐보스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음식점 및 쇼핑 정보 : http://korean.huistenbosch.co.jp/rest_shop/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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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가사키 우동입니다. 우리가족은 절 제외하고 모두 [맛있지만 느끼하다]고 하더군요. 김치 이런거 안나옵니다.


식사 다 하셨나요?
그러면 이제 스텃드를 돌아다녀 봅시다.
비넨스텃드는 이런저런 관광용품과 숖들이 널려있어요. 쇼핑몰도 있구요.
구경도 하시고 사진도 찍어봅시다.
뮤지엄스텃드에는 말 그대로 박물관들이 있어요. 오르골박물관도 있고, 갤러리도 있습니다.
다 보셨으면 뉴스텃드로 이동! 여기에 [놀이기구]라고 불리울만한 것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탈만한 작은 놀이기구도 많고, 그랑 오딧세이와 같은 3D 체험관도 있습니다. 특히나 그랑오딧세이는 관람객의 얼굴을 스캔한 뒤에 그 스캔한 얼굴을 화면에 등장시킵니다. 광고문구에는 모두가 주인공이니 어쩌니 하는데, 그중에서도 주연과 조연이 있으니... ㅋ 복불복인가요?

내용은 뭐 유치한 내용입니다.
보고 나오면 스캔한 얼굴로 만든 포스터를 구매할 수 있는데, 비쌉니다... ㄷㄷ 화면으로 확인 후 살 수 있는데, 사진도 못찍게 합니다. ㅠ 지지.
여튼 이외에도 키라라, 플라이트오브원더, 호라이존어드벤처플러스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아, 3D어드벤처의 경우 한국어 서비스가 되는데요, 따로 이어폰 구입해서 들어야 합니다. 200엔 입니다.

대충 보셨으면... 이제 오후 다섯시쯤 되었나요? 바로 또 식사 들어갑시다. 이번엔 간단하게 먹어보아요. 스파켄불그로 가서 버거를 드셔도 되고, 뉴스텃트에서 초콜릿하우스의 초콜릿케익을 먹어도 됩니다.

간단히 해결하셨으면 출국소 옆 아무도 없는 텅 빈 정류장을 지나 닛코호텔 전용 출입구로 나갑시다.
나갈때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아무 표시도 안나는데, 파란색 형광전등을 비추면 티가 나나 봅니다.
손 씻지 마라고 하는데, 쫄아서 손도 안씻고 그러지 맙시다. 손등만 잘 보호하면 물이 묻거나 좀 문질러도 안없어져요.

이제 숙소로 왔습니다.
다리 아프시죠? 좀 쉬세요. 간단하게 씻고 여덟시에 알람 맞추고 잡시다.
그런데... 아직 날은 밝고... 좀 아쉬우세요?
그럼 닛코 정문으로 나갑니다. 나가서, 왼쪽으로 쭉 가시다가 고개를 오른쪽으로 획 돌리면, 커다란 파찡코가 보입니다.
이것이 일본문화의 정수!!! 몇판 땡깁시다. 딱 한시간만 하고 옵시다. 대충 거기 도착하면 여섯시 반인데, 일곱시반에는 나옵시다.
다시 하우스텐보스로 들어가야 하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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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 가시면 되요. 입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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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숱한 기사를 쏟아내며 스스로 대한민국 최대 일간지라 주장하는 조선일보.

그들은 이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다를바 없습니다.

받아보지 마세요.

화장실 휴지 대용으로도 쓰지 마세요.

잉크는 항문에 해롭답니다.

더구나 그 잉크로 더러운 글을 써놓은 종이라면...

치질 걸립니다.
서울 우면산터널
광주 제 2차 순환고속도로
마산 마창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부산 수정산터널
인천 인천대교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대구 제 4차 순환도로

공통점이 뭘까요?

통행료가 비싸다는거?
물론 그말도 맞지만, 멕쿼리가 투자한 인프라라는게 정답입니다.


저 모든 도로, 터널, 교량은 모두가 교통예측량 수치에 못미칠 경우 수익을 보장해주는 최소수익보장을 합의한 상태입니다.
교통수요예측을 뻥튀기 하면 할수록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 딱이죠.
또한, 지자체장은 짧은 임기동안 무언가를 해놓고 가야 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사전조사 없이 무언가 일을 벌이기 위해서는 뻥튀기 수요예측은 [당연한] 방법으로 통하는게 대한민국 정치 현실입니다.
그렇게 뻥튀기 된 예측량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자와 협상하게 되며,
그 예측량을 기준으로 수익보장을 해줍니다.

나열된 저 도로들의 공통점 또 하나는 전부 교통예측량에 못미친다는 거죠. 마창대교는 1분에 차 한대꼴로 지나갑니다. 한낮의 경우 차를 구경하기도 어렵지요.

뭐, 좋습니다. 한국 정치판이 썩었고, 시민들은 지자체장을 능력이 아닌 지역으로 뽑고, 잘했든 못했든 특정당 이름만 달고 나오면 무조건 뽑아주니... 지자체를 위해 노력할 지자체장을 찾기 어려운건 어쩔 수 없죠...


그런데요.
아무리 그렇다 쳐도 여기 모두가 법인세를 안냅니다.
최소수익보장을 해주니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맞고, 수익이 발생하면 법인세를 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두가 법인세를 안냅니다.



이제까지 말한걸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울특별시 우면산터널 :
멕쿼리인프라에서 투자한 민자터널 입니다.
요금이 2000원 입니다. 비싸죠?
원래 1000원이었으나 계약기간을 30년에서 19년으로 바꾸면서 2000원으로 올렸죠.
수요 예측에 턱없이 모자라는 통행량 때문에 서울시에서 내주는 보전금이 x2가 된거죠.
그러니 우면산터널은 흑자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멕쿼리인프라에서 우면산터널측에 266억원을 연이율20%로 대출 해줬습니다.
20% 이자! 사채이자 수준입니다. 엄청난 이자를 물게 되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서울시에서 수요 예측량 만큼 돈을 쥐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대당 2000원으로 계산해서 말이죠.
그런데, 우면산터널은 모회사 멕쿼리 인프라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받은 돈을 전부 가져다 줘도 모자랄 만큼 쎈 이자를 내고 있죠. 그래서 장부상 [수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법인세를 안냅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순환고속도로 :
순환도로 전체 중에서 멕쿼리인프라가 투자한 구간은 전체의 1/2(총 세곳) 구간이고 통행료는 900+1000+1000=2900원 입니다.
예상치를 어이없게 잡아놔서 앞으로 예상수치까지 도달하는것은 [불가능] 이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전해줄 금액이 적게는 몇천억원 많게는 조단위로 예상되고 있지요. 전형적인 지자체의 무리한 사업추진의 결과 입니다. 또한 광주광역시 재정수준으로는 보상 불가한 수준의 금액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광주순환고속도로사업소 측에서 국민은행에서 연이율 7.25%로 1420억을 대출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모회사 멕쿼리로부터 1420억을 빌려 국민은행에 상환했습니다. 그런데, 멕쿼리인프라로부터 빌린 돈은 20% 이율입니다. 12.75%만큼 이자를 더 내겠죠? 수요예측량을 높게 잡아놓은 만큼 광주시에서 내어주는 보전금은 상당합니다만, 멕쿼리인프라와의 내부거래로 그 보전금은 죄다 이자로 나갑니다.
내부거래라는 불법행위인거죠.
어쨌든 여기도 장부상 적자투성이라 법인세를 한푼도 안냅니다.
원래라면 수익의 25%는 법인세로 내야 하는데 말이죠.
08년 영업수익:231억 입니다. 거의 광주광역시에서 내어준 돈이라 봐도 됩니다.
그런데요, 같은해 멕쿼리이자가 281억, 연체이자가 458억원인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매년 수백억씩 쥐어주니 수익은 나는데, 이자때문에 적자나고, 못갚은 이자는 연체이자로 들어가 점점 이자 규모는 커지고...
이러니 회계상으로는 언제나 적자라 법인세는 안내고...


마창대교 :
경상남도의 마창대교 역시 마찬가지로 멕쿼리인프라의 512억 20% 대출이 있었습니다. 원래 시뮬레이션상 20년 동안 1800억원 법인세를 낼것으로 기대했으나 겨우 512억 내부거래로 인해 적자로 전환되었죠. 단 한푼도 법인세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인천공항고속도로 20%
천안논산고속도로 20%
부산광역시 수정산터널 20%
인천광역시 인천대교 17%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9호선 15%
대구광역시 제 4차 순환도로 17%

이게 멕쿼리인프라와의 대출이자입니다.

그리고, 모두 법인세 안냅니다.
모두가 장부상 적자라는 거죠.
그것도 모기업에 이자내느라 적자인 겁니다.

그리고 저 회사들은 사실상 정부와 지자체에서 내주는 보전금으로 사실상 언제나 흑자입니다.



멕쿼리 인프라는 한국에 15개 민자사업에 투자했고, 현재 9개 운영중입니다. 6개는 공사중이죠.
그리고 모두 보전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을 거짓으로 하는데는 한국 공무원들이 도가 텄으니 당연한거죠.
그래서 2008년에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준 돈이 1666억입니다.

맥쿼리인프라가 08년 한해에 얻은 이자수익만 해도 154,387,607,000원 입니다.
반면 멕쿼리인프라는 한국에서 06 07 08년 단 한푼도 법인세를 내지 않았습니다.
리스크가 큰 인프라 사업체에 투자한 경우 이자수입은 법인세에 해당 안되는 걸 교묘히 이용한 명백한 불법이죠.

현재 투자한 민자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향후 30년간 수조원대 수익을 얻게 될것으로 예측한다며 자체 홍보자료에 떡하니 나와 있습니다.
엉터리 수요조사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이딴 내부거래로 법인세도 안내는게 더 큰 문제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인천공항 민영화 방침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연 790억원 정도 인천공항이 법인세를 내고 있는데, 이것도 멕쿼리같은 자본이 인수한다면 법인세가 사라지겠죠.
민자사업을 통해 정부부담금을 줄이고 이용비도 줄이겠다는 정부가 지금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래 인천공항은 동북아허브공항을 꿈꾸니 만큼 장미빛 미래를 꿈꾸고 있겠죠.
그 장미빛 꿈을 바탕으로 수요를 예측할테고, 그 수요를 바탕으로 멕쿼리와 같은 투자사에 팔아버릴 겁니다.
...
결국 예측수요만큼 보전해줘야 할테고, 멕쿼리는 이전 인프라 사업과 같이 내부거래를 통해 단 한푼도 법인세를 내지 않을 겁니다.

이 꼬라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추진한다면, 그야말로 이명박 답다고 해야겠죠.
왜냐면 서울시 9호선, 우면산터널을 명박씨가 추진했거든요.
더구나 우면산 터널의 가격상승, 고이율대출 자체를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추진했던 일이라 TV에 나와서 가격 올리는거에 대해 변명까지 대신해준 사람이 이명박입니다.



이걸 설명하려면, 멕쿼리인프라의 주주형태를 잘 살펴보면 됩니다.
실제 멕쿼리인프라의 멕쿼리 지분은 4.4%밖에 안됩니다. 놀랍죠?

오히려 군인공제회랑 신한은행이 10% 넘게 가지고 있어요.
금호생명이랑 대한생명도 5% 넘게 가지고 있어요.
인천공항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유도 알겠죠?

결국 국내 투자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라는 겁니다.
국내 거대기업들이 출자해 만든 회사라는 거에요.

멕쿼리는 4.4% 수익을 공짜로 얻는 대신 이름을 빌려주고...
사람들은 멕쿼리를 욕할뿐 그 뒤에 숨어있는 거대 국내투기자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이정도 사실은 저와 같은 하층 서민도 알게 될 즈음에도,
인천공항 민영화는 꾸준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멕쿼리의 투자또한 허용한다고 했죠.

그리고 지금 인천공항 인수에 뛰어들 자본은 멕쿼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습니다.
사실상! 멕쿼리인프라에 판다는 말과 같습니다.

멕쿼리 인프라의 재간접펀드 운용을 누가 하고 있는지 혹시 아십니까?
이지형씨 입니다.
이상득 의원의 아들이죠.
네, 아키히로... 아 오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입니다.

이명박은 이상득과 함께 미국에서 멕쿼리인프라 펀드감독이사라는 송경순씨와 세미나도 함께 한적이 있습니다.

네, 사실 큰 관계는 없어 보이네요. BBK처럼 직접 관여했던 사실도 [무죄]가 되는 판에 조카가 관련되어 있는건 뭐, 관련되었다 하기에도 쑥쓰럽지요.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국상으로 어지러운 판에 슬그머니 인천공항 민영화를 또다시 추진하려 하는 정부는 무슨생각일까요?
미디어법으로 공영방송을 사기업에 팔아넘기려는건 또 무얼까요...

이렇게 하나 둘씩 팔아먹고...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하나 생각나는게 있네요.
집권 초기, 이명박대통령이 고속도로를 지나며 [차가 이렇게 없는데 관리직원이 너무 많다]며 세금을 엉뚱한데 쓰는 것에 대해 일침을 놓은 적이 있죠.
그래서 공단 측에서 청소직원을 포함해 여러명 잘라야 했던 일이 있습니다.

더우기 그 고속도로는 개통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운전자들이 아직 이용을 많이 안하는 구간이어서 나중에 말이 많았죠.


...
그딴 헛소리는 작작 해대고 한해에 몇천억씩 빠져나가는 민자투자사업이나 신경쓰란 말이다!

라고 한마디 하고 싶네요.
하지만 듣기나 하겠습니까? 우면산터널 보십쇼. 직접 나와서 인터뷰 하며 변명해주는데...
이제는 인천공항까지 넘기려 하는데...
알아들을리 없죠.

이 나라 어떻게 될까요?


-----

본문에 오류가 있어 수정합니다. 마창대교를 적는다는게 그만 창원터널을 적어버렸네요. ;;
매일같이 창원터널을 지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렇게 적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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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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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표정, 또는 침울한 표정...
처음 대열에 합류했을때는 이것저것 평소의 이야기들을 하던 분들도 가면 갈수록 표정이 경건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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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사자바위가 보입니다. 사자바위 왼쪽편 나무에 가려진 곳이 부엉이 바위입니다.
방송헬기가 날아다니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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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가까이 기다려 왔습니다.
한번에 백여명이 조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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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오열하는 분도 계시고 다들 눈시울을 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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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로 묵념으로 절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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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바위입니다.
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셨습니다.
정말 높습니다.
저곳에서 뛰어내리려 마음 먹으셨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얼마나 침통한 마음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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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바위 아래서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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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직도 그분의 원통한 혼이 떠나지 못했을 곳을 기어코 올라가 봐야겠습니까?
부엉이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는건 또 무업니까?
아래서 젊은 분들 몇몇이서 고인의 혼이 떠난 자리를 장례가 끝나기도 전에 그렇게 쿵쾅거리며 어지럽혀야 겠냐면서, 말려도 보지만 노인분들의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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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이곳에 내려오신 뒤 방문객들이 노란 리본에 써놓은 글들이 있습니다.
지켜드릴게요.
사랑합니다.
...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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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정부에 대한 생각을 강력하게 표현한 메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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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추모하는 분이 자보를 걸어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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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도 조문행렬은 끝없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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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소복을 차려입은 분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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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 나와 뒤를 돌아보니 정말 끝이 없습니다.
이날 오전에만 봉하마을 조문객이 백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거겠죠.


포스팅을 마치기 전에,
...

꼭 할말이 있습니다.

조문이 아니라 관광하러 오신 분들...

모두가 줄을 서가며 조문할때 라인 밖으로 느긋하게 술과 안주 챙겨들고 앞서가시던 분들!

왜...
왜!
거기서 기념촬영을 합니까?
찍어달란다고 하나 둘 셋 김치! 라며 찍어주던 아들분은 무슨 생각이십니까?

뛰어내리셔야 했던 비통한 자리인 부엉이 바위에 꼭 그렇게 올라가서 확인해봐야 겠습니까?

물론 그 자리는 어차피 고인을 기리는 자리가 될것이고,
역사적인 자리가 될것이며,
상징을 가지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그분의 혼도 보내드리지 않았습니다.

노무현이 싫으시다면서 왜 거기까지 찾아가서
[여가 노무랭이 죽은 자리라! 높기도 참 높제.]
라며 알아듣기도 힘든 사투리로 희희덕 거리셔야 겠습니까?
어이없어 하는 주변의 눈초리는 신경 안쓰이십니까?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말려대는데도, 주변에서 그렇게 눈총을 보내는데도,
꿋꿋하게 바위에 오르고,
기념사진 찍고...
조문조차 하지 않고 그저 관광지로만 생각하며 오신 분들...

벌써부터 관광지 입니까?

한쪽에서는 눈물 흘리며 고인의 혼을 달래는게 아직도 한참입니다.


...

어르신분들!

이나라를 끌어오신 연장자로서... 기본이 무엇인지... 저희 어린것들에게 가르쳐 주셔야지요!

그 모습을 보며 목이 쉬어가며 말려대던 분이 머리속에서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보내고 돌아오는 제 발걸음에는 씁쓸함과 부끄러움이 따라왔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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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이명박 대통령이 전격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임기동안의 실정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 그리고 재신임을 국민 여러분께 묻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지난 임기일년간의 실정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합니다.
소신이 잇어서 강력한 정부로 난국을 타개할 수 잇을거라고 생각햇고 결국은 국민이 따라올지 알앗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저도 재신임을 국민께 묻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청장 역시 대국민 사과 및 사퇴를 표할 것으로 보이며,
검찰 지도부 일괄 사퇴와 대국민 사과문 발표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계 일각에서는 양대정당 지도부 전원 사퇴와 대국민 사과. 정쟁중지와 화합의 대 발표문도 있지 않겠느냐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대 개혁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핵과 신종플루, 경제위기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위기가 있음에도 재신임과 지도부 일괄사퇴가 추진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악화된 여론에서 회생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겠다는 담화문 발표가 있었지만, 재신임은 양대정당 지도부 사퇴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가 안정된 후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국민투표가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가 있은 뒤, 국민들은 진정 소신있는 결단이라며 반기는 분위기 이며, 각 시민단체 및 노동단체들 역시 대국민 사과에 이은 비폭력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성을 바탕으로 참다운 한국식 민주주의가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개구신 기자였습니다.





시청광장에서 추모제를 열려고 했으나 건전한 문화공간으로써의 설립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관계로 불허되었다 합니다.

3만여명 부시 환영 국민대회 개최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6802
환영하는 것은 문화행사이고,
고인을 떠나 보내며 환송하는 것은 문화행사가 아닌 걸까요?

HID "6월 내내 서울광장 쓸수도"
http://blog.sisain.co.kr/124?srchid=BR1http%3A%2F%2Fblog.sisain.co.kr%2F124
가스통 들고 설쳐대는 것은 건전하고,
위령패 들고 울먹이는 것은 불건전한 걸까요?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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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吟 (우음)  그냥 생각이 나서 읊어봄
曺植 (조식)  1501(연산군 7) ~ 1572(선조 5)



人之愛正士 (인지애정사)     사람들이 바른 선비를 아끼는 것은

好虎皮相似 (호호피상사)     호랑이 털가죽을 좋아함과 같아

生則欲殺之 (생즉욕살지)     살았을 땐 잡아죽이려 하고

死後方稱美 (사후방칭미)     죽은 뒤엔 아름답다 떠들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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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토요일,
공영방송 KBS는 예능프로그램을 그대로 방영했습니다.

또다른 공영방송 MBC는 [웃기는] 프로그램을 모두 편성 취소하고, 해당시간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할애했습니다.
민영방송인 SBS도 역시 마찬가지였죠.

국가 공권력에 반발하는 유족의 반대로 결정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국가가 나서 국장으로 치르겠다는 전임 대통령의 서거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든 아니든 간에 국가에서 국상으로 지정할만큼 애도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설령 노무현을 싫어한다 해도 국민으로서 겸허한 마음을 가지는게 [도리]이겠죠.
물론, 국민 개개인에게 그걸 강요치는 못한다 해도, 또한 강요할 이유가 없다고 해도, 그래도!
국가가 운영하는 공영방송은 그 정도를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요?

아무리 친정부 인사, 반 노무현 인사로 수장이 바뀌었다지만,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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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조갑제라는 죽지도 않는 망령이 서거가 아니라 자살로 명기하라고 주장하고,
온갖 음모설이 튀어나오고,
[뇌물현이 죽어서 속이 다 시원하네]라면서 낄낄대는 일명 [수꼴]들도 날뛰고,
추모행렬을 잠재적 대모주동자로 몰아 통제하는 경찰도 있고...

이를 보면서 한숨만 내쉬는 주말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 말씀으로 누구도 원망치 마라고 하셨지요.
그를 기리는 사람이라면 깊이 새겨둘 말씀이지만,

지금 그 말씀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곳이 조중동이라는 것은 이 와중에도 헛웃음을 유발합니다.

조중동...
이 세 신문은 일제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내용을 전하며,
잘잘못을 따질게 아니라 화합이 중요하다는 기사를 내보내었는데요...

조선일보 [사설] 노 전 대통령이 편히 잠들 수 있게 하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4/2009052400767.html?srchCol=news&srchUrl=news1

중앙일보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노 전 대통령이 결단했던 한·미 FTA 비준 서둘러야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620736
동아일보 “국론분열 아닌 통합 계기로 삼아야”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5250150



조중동이... 이런말을 내뱉는건.... 정말 후안무치하고, 몰염치한 짓거리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이미 권좌에서 내려간 전임 대통령을 하루가 멀다하고 욕하던 언론이 자신들이었는지 망각한걸까요?

한나라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행여나 불똥 튈까 염려하며 잔뜩 엎드린 자세입니다. 그러면서 기특하게도 고인의 유언을 지키자고들 합니다. 누구도 원망치 말라...
그중에서도 전여옥씨는 그간 노무현 욕하기에는 탁월한 스킬을 자랑하는 주둥아리로 살아오셨는데,
이제는 마치 그를 추모라도 하는 양, 외로운 전사라 표현하며, 그를 기리기 위해서는 죽음을 정치적 선동 소재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말로 노무현대통령의 마지막 말씀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네요.

이래서는 안되겠지만,
욕이 나옵니다.

눈물에 앞서 욕이 나옵니다.




미국의 Eaton 社는 자동차 부품회사로도 유명하지만,
전장품 제작업체로도 유명합니다.

Eaton사가 moeller사를 인수하면서 기존의 moeller사의 아시아 유통망을 그대로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이유로 이제껏 유통망이 없어 직수입에 의존했던 Eaton사 제품을 Moeller 한국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oeller 한국 대리점 홈페이지는
http://www.sujutech.com
입니다.
부산경남경북전남지역은 부산지사로, 그 이외 지역은 서울본사로 연락하면 된답니다.


경고 : 자신이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졌다고 판단되면 백스페이스키를 누르세요.

아래 글은 제가 서식하는 게시판의 누군가가 게시판을 이용하는 모든 남성에게 고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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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는 남자 매력없고 까칠한 남자한테 끌린다그러지
다 개소리고 그것슨 잘생기고 키가큰남자일때 해당되는거임

키크고 잘생긴 놈은 싸가지없으면 나쁜남자 신드롬이고
착하고 자상하면 훈남에 매너남 되는거임

니들이 싸가지없으면 여자한테 싸다구 안맞으면 다행이고
착하고 자상하면 물러터진 매력없는 병신남 되는거임

결론 : 니들을 위한 여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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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아 시발


사실 엑스맨에는 투명인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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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투명인간이라 안보일뿐...
비오던 날,
잠시 차를 대어놓고,
비를 맞으며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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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신지 참으로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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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쳐가는 분위기라 그런지 보수공사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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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와서 그런지 꼼짝달싹을 안하더군요.
은신처로서는 빵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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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비를 피하려 잎사귀에 앉은 곤충들을 노리는 거미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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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일까요? 작은 꽃나무 하나에 한개의 꽃만 피어 있습니다. 단아한 느낌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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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도 비를 피해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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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비가 그치면 한참은 보수공사에 전념해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비를 피하기에는 좋은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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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아서인지 더욱 더 싱싱한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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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렌즈만 마운트 해서 가져다니다 보니 접사사진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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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전반 8분 박지성 선수의 선제골이 폭발했다. 다행히 박지성 선수를 비롯하여 주변에 있던 선수들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속개되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P연합>



디시 힛겔에 롤리팝 트롯버전이 올라왔네요.
펌이라는데 원본 출처는 모르겠습니다.
원곡을 버로우 시켜버리는 구수함이 있네요. ㅋ

엠피쓰리파일 다운 ↓
http://soff70.tistory.com/attachment/cfile24.uf@1939DE0E49FD067477361E.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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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입니다.
원작자는 트마킹이라고 인천교통방송에서 DJ를 하고 있는
신세대 트로트 마스터 킹 이라는 분이네요.ㅋ
방송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ㅋ
검색창에 트마킹 쳐보니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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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삼락공원에서 찍은 겁니다.
부산 사상구 낙동강변에 있는 공원인데,
아직 떠나지 않은 철새들과 봄이 어우러져 있더군요.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사진의 새는 물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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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중순 퇴근길에 찍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그러고 보니 벚꽃구경 갔던 사진도 안올렸네요 ㅋㅋ

부산역과 주변풍경입니다.
환히 밝혀진 부산항을 보니 역동적인게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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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 나갔더니 불교방송에서 공개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불교쪽 종교음악 하시는 분 같은데, 목소리가 너무 좋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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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이런 부스도 마련해 다채로운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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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자 풍선도 있었습니다.
기념촬영 하는거 몰래 찍어봤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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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때문에 오랜만에 차량 통제가 되었네요.
온통 사람들이 행사하는 곳으로 몰려 한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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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연주가 시작되어 가보니...
선녀가 따로 없더군요. 정말 이쁜 분들이셨습니다.
파헬벨의 캐논 등 여러곡을 연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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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김에 남포동 풍경도 찍었습니다.
남포동에 살면서 이런말 하면 신빙성이 부족하지만,
언제 봐도 남포동은 다채롭고 참 이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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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성당입니다. 광복로에서 오르는 길이 아닌 보수로에서 오르는 길로 가면 보입니다.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좀 더 떨어진 성당에 다니는데, 가끔 시간이 안맞으면 여기도 온답니다.
일요일 낮에는 외국인 미사를 드리는데, 처음 갔을때 엄청 당황했었죠. 미사 내도록 영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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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에 오르면 바로 보이는 작은 화실들입니다.
다른곳은 다 문을 닫았는데 한분은 남아 작업중이시네요.
바라보고 있으니 왠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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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공원 오르는 길에 있는 미타선원 입니다.
연등을 이쁘게 달아놓았더군요. 도심 한가운데 이런 절이 있는건 봐도 봐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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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다 돌았네요. 사실 남포동이 아니라 광복동만 한바퀴 돈거지만요. ㅋ
돌고 오니 이미 행사는 끝났네요.
마지막 맨트로 다음날 연등행사를 한다길래 꼭 찍으러 가야지 했는데... 늦잠자는바람에 포기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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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제가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는 겁니다.
와이드모니터에 맞게 자르고, 포토샾으로 채도를 확 죽였더니 바탕화면으로 그만이네요 ㅋ

다음주 부처님오신날 연등 찍으러 나갈 생각하니 벌써 설레입니다.
아, 물론 귀차니즘이 사라졌을때 이야기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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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라크 애들 교육시키는 장면입니다.
확실히 아직은 철군해서는 안되겠네요.

마빡이를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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