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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일본 공무원을 검색하면 이명박이 처음으로 나오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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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히롴ㅋㅋㅋㅋㅋ


12년간 해온 공부를 평가받는 수능시험에는 이런저런 사정도 많죠.
차가 막혀서 지각하거나, 수험장 가는길에 사고가 나거나, 혹은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자 정작 시험시간까지도 늦잠 자버리거나, 시험치는 도중 배가 너무 아파 포기하거나 말이죠.
오늘만큼은 마음 편히 가지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내일을 대비하시구요,
내일 아침엔 차가운 우유나 커피는 절대 드시면 안되고, 따뜻한 소화에 도움되는 음식을 간단히 드시고 나가시는게 좋다하네요.


세종시 사업 관련해서 여당이 연일 시끄럽지만, 알고보면 야당도 못지않다는 언론기사가 있네요.
다름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도 수도권과 비충청도권 의원 일부가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하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지도부가 워낙에 강경하고, 사안이 중한지라 입을 꼭 다물고 있다 하네요.
동아일보가 보도한 것인데, 자꾸 이런식으로 충청도-비충청도로 몰고가려는 느낌이 있어 썩 기분좋은 기사는 아니네요.


국회 예산 심의안에 4대강 사업이 포함되지 않아 말이 많네요.
국회 예산 없이 바로 국회본회의로 넘기겠다는 말인데요, 한나라당이 절대다수인 지금 국회에서 본회의에 들어가면 무조건 통과되리라는건 상식이겠죠.
이를 두고 심의없이 가는것에 문제를 제기하자 정부와 한나라당 측에서는 법적인 문제는 없다라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법적 문제가 없다손 치더라도 이제껏 모든 예산안을 심의해왔는데,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4대강 사업예산을 심의에서 뺀다는건...
정말 국정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는 현 정부입니다. ;;


우리나라의 수출입 의존도가 사상 처음으로 90%를 넘겼네요!
이상하게도 수출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기라도 한건지 수출이 늘면 팡파레를 터트리고 경제전망을 무조건 밝게만 바라보는데,
이리되면 외국에서 넘어져 무릎까지면, 한국은 전치 8주받는게 됩니다.
5천만인구의 나라가 수출입에 90%이상 매달려 있으니 허구헌날 미국증시가 어쩌고 일본증시가 어쩌고 중국증시가 어쩌고... 하다못해 대만증시와 홍콩증시도 바라보며 마음졸여야 하는 것이겠죠.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졌다는 일본도 내수를 더 키워야 한다며 난리인데, 수출만 바라보며 사는 한국은 정신 좀 차려야 하겠습니다. 환율장난도 그만 좀 치구요...


그나저나 이런 와중에 한국 경제의 고성장이 4분기 들어와 멈췄다는 말이 있네요.
3분기까지는 정부투자와 환율효과로 그럭저럭 수출량을 지킬수 있었는데, 이제 환율효과도 떨어지고 경쟁국도 살아나기 시작해 이전처럼 팡파레 터트리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3분기까지 고성장이니 수출최대라느니 신나했지만, 실제 환율효과를 빼고나면 마이너스 성장이었는데, 이제 환율효과도 없고 정부투자도 없으니 어쩔건지 궁금합니다.
747정책으로 당선되신 아키히로님, 세계경제불황 핑계만 대지 마시고 뭔가 대책을 내놓아 보시죠.



서해교전을 일으킨 것으로 지목되는 북한 강경파 장군 [김격식]을 아시나요?
ㅋ 이름이 김격식 입니다. 격식을 따질만한 이름인데, 강경파네요.
북측 서해한계선을 담당하는 4군단장인데, 중앙 합참의장에서 김정일의 특명을 받고 4군단장으로 자리이동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뭐, 강경파라 화해무드를 방해하려던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이래저래 여전히 의견들은 분분합니다만,
의례적인 북한의 반응을 봐서는 지금의 화해무드를 한,미,북 모두 이어가고 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아키히로상이 바그네씨에게 세종시 관련해서 논쟁중단요청을 했다네요.
당내에서 생긴 분란으로 할일 못하고 있지 않냐면서 말이죠.
마치 전쟁을 선포한 느낌입니다. 뭐, 어차피 서로 갈라질 만큼 갈라졌으니 말이죠.
총선을 대비한 선긋기가 너무 빨리 진행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지역 6곳을 선정했어요.
청주-청원, 수원-화성-오산, 성남-하남-광주, 안양-군포-의왕, 창원-마산-진해, 진주-산청 이렇게 되는데요,
해당 지자체들은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이 이뤄지고, 부결되더라도 주민투료를 진행해 통합여부를 결정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탄행하게 될 통합지자체는 내년 7월부터 출범한다 하네요
6월 지방선거에 맞춰야 하니 빠듯하겠지만, 모쪼록 시작부터 문제없이 매끄럽게 잘 해나갔으면 합니다.



내일 수능시험일이네요.
다행히 이번엔 수능한파가 없다합니다.
하지만 구름이 잔뜩 낀 흐린날씨가 될거라네요.
오늘도 구름많은 흐린날씨가 되겠지만, 경북동해안지역에서는 간간히 비도 내린다 합니다.
신종플루에, 서해교전에, 루저논란에(ㅠㅜ), 4대강에, 세종시에, 4분기 경기하락에...
딱히 좋은 소식이 없네요. 다들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더러운 제과업체의 농간에 놀아나지 마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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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이 완승을 거뒀다네요.
국내 언론들은 이를 두고 오바마 심판이라며 떠들고 있네요.
사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지지도가 50%대로 떨어졌답니다.
당선 당시 70%가 넘어가는 지지도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지요?
이를 두고 몇가지 요인을 찾아보자면,
첫번째로 의료보험 개혁안인데요,
국민보험 적용으로 인해 부자들이 낸 돈으로 거지들이 의료혜택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불만인 사람들이 있나봐요.
또 가난한 이들 가운데서도 당장 아프지 않은 사람들은 돈을 뺏기는 것 같아 불만이라네요.
둘째로 아프간 문제인데요,
아프간 추가파병을 원하는 미 정부에 반전주의자들이 반감을 표시하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는 여전히 어려운 경제입니다.
정부에서 푼 돈으로 당장 급한불은 껏지만, 실물경제가 여전히 침체되어 있는 탓이죠.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상황은 어려운데 비해 기대치가 너무 높은 탓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오바마로 인해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믿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국정 지지도에 연연할 문제는 아니라 하네요. 오바마로 인해 개선된 미국의 이미지만 생각해도 오바마 정부는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테니까요.
주지사 선거 외에 의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한 곳도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것도 있구요.



효성그룹 관련한 문제가 쉬이 해결될 것 같지는 않네요.
대통령 사돈기업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이죠.
검찰의 시원찮은 발표와 더불어 한 재미블로거의 폭로로 인해 그간 검찰수사가 얼마나 건성으로 진행되었는지 낱낱이 까발려지는 바람에 일이 자꾸 커져만 가네요.
더우기 고노무현 전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세종시와 4대강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효성그룹 문제가 내년 선거까지 이어지면... 아마도 이명박 정권은 내년부로 사형선고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미우나 고우나 어쨌건 대통령이 제 일은 해줘야 하니까요.
어서빨리 처벌할건 처벌하고, [오해]는 풀고, 잘못은 사죄한 뒤 깨끗이 털어버렸으면 하네요.



동남권신공항에 대해 말이 많네요.
다음달에 나올 용역결과를 두고 두 후보지간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 합니다.
정치적 선정이라는 눈총을 피하고자 각 지자체의 정치인들이 중립을 표방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각 지자체 경제인들이 대타로 나선 모양새입니다.
어제는 대구 경북 울산 경남 전남의 경제인들이 모여 밀양유치를 위한 모임을 열었는데요,
이를 두고 해당 지자체들은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경제적 가치를 고려하겠다는 말과 연계시키는 모양입니다.
얼핏 이해가 안가지만, 억지스럽더라도 명분으로 쓰기에는 충분한가 봅니다.
여전히 정치적인 고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겠지요.
용역결과를 앞두고 이런식의 압박을 가하는것은 용역에 영향을 주지 않겠냐는 물음에,
[부산이 먼저 건드렸다]라는 대답입니다. 얼마 전 부산시에서 가덕도 타당성을 주장하는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낸 것을 말하는 것이죠.
아마 이 대답을 듣고 부산쪽에서 가만 있지는 않겠죠. 경제인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된것, 완전 중립상태인 외국인 전문가를 초빙해 객관적으로 경제적 효과를 고려한 곳을 선정하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야 선정 이후라도 각 지자체들이 앙금을 안가질 테니까요.



광주 돔구장을 왜 포스코가 지을까?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이 될 광주 돔야구장을 현대엠코가 아닌 포스코건설이 따냈네요.
이에 대해 현대엠코측에 문의한 결과 사업성이 없어서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는 대답입니다.
하지만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노다지가 될것이라 예상하고 있답니다.
바로 돔구장 주변을 돔시티로 개발하는 것인데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돔구장 자체의 수익성이 아닌, 돔시티로 주변을 아파트단지화 해서 분양으로 얻는 이익이라...
물론 돔구장과 같은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지역의 주거환경도 좋아질게 분명하긴 하지만,
돔구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이윤을 남길 생각이 아닌 주변 아파트 판매로 이윤을 남길 생각이라면...
향후, 언젠가 돔구장 운영을 맡아 떠안게 될 광주광역시의 적자는 누가 보전해 주나요?
막대한 분양수익을 얻긴 하지만 결국 단기수익이니, 장기간 돔구장 운영을 위해서 결국 이용료가 비싸질텐데, 그곳을 이용할 광주시민들이 지출할 경비는 누가 책임 지나요?
당장 돔구장을 얻게되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애물단지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대구광역시에서도 주변 아파트 대단지와 연계하여 돔구장을 추진중인데, 이 역시 다를바 없이 걱정이 앞서는건 마찬가지네요.



아키히로님이 세종시 대안 3대기준을 발표하셨네요.
국가경쟁력-통일후 미래-해당지역 발전 이 세가지 인데요,
과연 이 기준만이 세종시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줬을까요?
서울에 땅과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서울에 기반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에게 스스로 터전을 옮겨야 하는 것을 결정하라 하면 그 누가 찬성하겠나요? 세종시 이전으로 대한민국이 100년동안 미래를 보장받는다 해도, 자신들 재산 줄어든다면 아마 대부분은 세종시를 반대하겠지요.
또한 정치 주변세력이 권력을 쥐고있는 이들을 흔들기 위해 꼬투리를 잡아야 한다면 그 줄에 서있는 이들은 무조건 세종시 찬성을 외쳐야 하겠지요. 소신따위는 상관없이 말이지요.
이것만 생각해도 세종시 문제가 쉬운것은 절대 아닙니다.
모쪼록 관계자들이 개개인의 손익을 떠나 공정한 입장에서 판단하여 세종시와 관련한 불화를 막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 오늘부터 대정부질문에서 세종시 관련하여 파상공세가 펼쳐질 예정이니 한동안 뉴스보면 세종시 이야기만 잔뜩 듣게 생겼네요. 신종플루에 세종시에 4대강에 경제난에... 뉴스를 보면 기운만 빠지는 요즘입니다.



16일 부터 세살에서 열여덟세 아동청소년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된답니다.
세살 미만의 영유아들은 성인용 백신으로 면역력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새로이 임상실험을 해야 해서 연기될 예정이라네요. 아마 늦어도 내년 3월부터는 접종이 가능할거라 예상되네요.
세살부터 여덟살 까지는 항체 생성을 위해 두번씩 맞아야 하는데,
초등학생은 16일 부터, 미취학 아동은 12월부터 접종이 시작된다는 것도 기억해 두셔야 겠네요.
이런 상황에 국내 타미플루 수입사에서 타미플루를 대기업용으로 빼돌렸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입니다.
자사 사원을 위해, 또는 안전한 회사운영과 생산일정을 지키기 위해 이리저리 로비를 했겠지요.
한때 타미플루가 모자란다며 법석일때 이런식으로 타미플루를 빼돌렸다는 것은 대기업의 도덕성을 심각하게 의심해야 할 일이겠죠.
하지만 왜인지 지금 여론은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나 봅니다. 이상하게도 대기업에 대해 많이 너그러운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아마도 신종플루가 아직도 심각하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 아닐지요. 당장 신종플루 감염으로 목숨이 걸린 문제라 생각한다면 과연 지금처럼 너그러울 수 있을까요? 꼭 한번 생각해볼 문제네요.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교육청이 일제고사를 준비중이라 말이 많습니다.
...
에효....
하긴, 한나라당 눈치도 봐야 하고, 성적도 지자체중 꼴지이니 교육감 똥꼬가 타들어 가는줄은 잘 알겠지만,
실제 일제고사같은 일로 신종플루의 급속 전염이 가능치 않다 하더라도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줬으면 하네요.



PJ딸기가 컴백한다 하네요.
6년만의 복귀랍니다. 벌써 세월이!
선진문물을 한국에 널리 퍼트리는데 일조한 딸기양이 힘을 내어 다시금 재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제도 언급했지만, 금값 폭등으로 금관련 투자상품이 봇물처럼 튀어나오고 있네요.
절대 금관련 투자 하지 마세요!
물론 장기적으로 10년이상 바라보면 반드시 오르겠지만,
지금 금값은 단기적인 상승효과에 불과하니 지금 사면 무조건 [호구]가 되는 겁니다!



친노신당의 당명이 국민참여당으로 확정되었다네요.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정치세력이 될것으로 보이는 친노계열의 신당이 지역이나 캐캐묵은 이념갈등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정치 선진화에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랍니다.



부산에도 해녀가 있다네요.
항구도시 부산에도 아직 해녀로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이 천여명 남아있다 하네요.
하지만 대부분 50대 이상의 노년층이라 언제 대가 끊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합니다.
이를 걱정한 시 당국이 관광자원으로 보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합니다.
자맥질 좀 해봤다는 젊은 미취업 여성분들은 관심 가져 보세요.
내년부터 해녀 관련 지원책을 마련하고 해녀체험교실을 연다 하니 색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우리의 승엽상이 일본시리즈에서 대타로 나섰답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병살로 마무리 하셨어요.

뭐, 실수할때도 있는거죠 뭐.
하지만 다음 경기때 보기는 힘들거 같아요.
아, 이제 거인과 니혼햄은 2:2가 되었답니다.



세종시 문제를 두고 이명박과 야당, 여당 내부에서도 친이와 친박으로 나뉘어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이네요. 박근혜 전대표로서도 지난 대표시절 해놓을 일을 죄다 파기시키려 하니 뿔이 안날수가 없는 노릇이지요.
세종시 원안문제에 대한 접근 보다는 이제 누가 이기느냐의 문제로 넘어간 듯 합니다.
정운찬 총리의 수정안 발표관련하여 완전히 갈라선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오늘부터 있을 대정부질문이 그 논란을 더 키울게 확실하고, 정운찬 총리에 대한 논란도 다시금 수면에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어요.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4대강과 세종시 등등 논란거리를 자꾸 토해놓는 이명박 정부는 지금의 경제위기와 신종플루와 같은 국민적 불안감을 인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제발 좀 골칫거리가 몇개는 사라졌으면 하네요. 이상 개구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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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관련하여 헌재 판결이 났습니다.

신문법과 방송법 관련하여,
대리투표와 일사부재의 원칙을 지키지 아니한 부분에 관하여 권한침해판결을 내렸습니다.

허나,
법안 자체의 효력은 인정되었습니다.


자,

곧 있을 수능시험에 인용해 보겠습니다.

수능시험 도중 컨닝은 있었으나, 점수는 유효하다.

이런 판결이 나왔다면,
당신은 어찌하겠습니까?

입사시험 도중 컨닝은 있었으나, 점수는 유효하다.

이런 판결이 나왔다면 당신은 어찌하겠습니까?

다른 예 들어 볼까요?

위조지폐이나 화폐 가치는 유효하다.

한일합방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으나 협정은 유효하다.

시험에선 컨닝 안하면 바보가 될것이고,
사회 전반에 법과 규칙, 질서를 지켜 원리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바보가 되겠죠.
아직도 한국은 일본의 종속국입니까?

모두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국회 의결 과정에서 권한침해와 원칙을 깨는 행위가 있었으나 국회의장이 땅땅땅만 하면 법안은 유효하다.

자, 이제 다수당은 원리원칙 어겨가고, 법을 어겨가며, 규칙따윈 내팽겨쳐가며 어떻게든 버튼 누르고 망치만 두들기면, 어떠한 법이든 유효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이게 무슨 법치주의 국가입니까?

...
이명박씨,
아니 아키히로상!
이러자고 대통령 한겁니까?
한나라당,
아니, 차떼기당원님들!
이러자고 집권 한겁니까?

헌재의 판결은 법안 자체를 [인정]했다기 보다는 그저 법안의 위법여부를 가리는데 있어 한발 물러섰다 해야 할 것입니다.
허나, 그로 인해 오히려 더 큰 혼란만 가져왔습니다.
과정이 불법인데, 결과가 어찌 합법일수 있냐는 것은 국민의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법리적으로는 가능할지는 모르나 일반적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헌재의 이번 결정은 정치권으로 그 책임을 넘긴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 이제 국회가 나서 이 문제를 명확히 해야 하는것이 도리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어제의 양산 재보선 결과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돌겠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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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리에 추진되고 있는, 후일 이명박대통령의 대 업적으로 남게 될 위대한 행보를 제가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이른바, 대동맛지도!
전국음식기행을 통해 국민이 맛있는 먹거리를 쉬이 찾아볼 수 있게 하려는 마음이 우러나오는 군요.

인절미 오이 닭고기...

아... 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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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면산터널
광주 제 2차 순환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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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부산 수정산터널
인천 인천대교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대구 제 4차 순환도로

공통점이 뭘까요?

통행료가 비싸다는거?
물론 그말도 맞지만, 멕쿼리가 투자한 인프라라는게 정답입니다.


저 모든 도로, 터널, 교량은 모두가 교통예측량 수치에 못미칠 경우 수익을 보장해주는 최소수익보장을 합의한 상태입니다.
교통수요예측을 뻥튀기 하면 할수록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 딱이죠.
또한, 지자체장은 짧은 임기동안 무언가를 해놓고 가야 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사전조사 없이 무언가 일을 벌이기 위해서는 뻥튀기 수요예측은 [당연한] 방법으로 통하는게 대한민국 정치 현실입니다.
그렇게 뻥튀기 된 예측량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자와 협상하게 되며,
그 예측량을 기준으로 수익보장을 해줍니다.

나열된 저 도로들의 공통점 또 하나는 전부 교통예측량에 못미친다는 거죠. 마창대교는 1분에 차 한대꼴로 지나갑니다. 한낮의 경우 차를 구경하기도 어렵지요.

뭐, 좋습니다. 한국 정치판이 썩었고, 시민들은 지자체장을 능력이 아닌 지역으로 뽑고, 잘했든 못했든 특정당 이름만 달고 나오면 무조건 뽑아주니... 지자체를 위해 노력할 지자체장을 찾기 어려운건 어쩔 수 없죠...


그런데요.
아무리 그렇다 쳐도 여기 모두가 법인세를 안냅니다.
최소수익보장을 해주니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맞고, 수익이 발생하면 법인세를 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두가 법인세를 안냅니다.



이제까지 말한걸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울특별시 우면산터널 :
멕쿼리인프라에서 투자한 민자터널 입니다.
요금이 2000원 입니다. 비싸죠?
원래 1000원이었으나 계약기간을 30년에서 19년으로 바꾸면서 2000원으로 올렸죠.
수요 예측에 턱없이 모자라는 통행량 때문에 서울시에서 내주는 보전금이 x2가 된거죠.
그러니 우면산터널은 흑자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멕쿼리인프라에서 우면산터널측에 266억원을 연이율20%로 대출 해줬습니다.
20% 이자! 사채이자 수준입니다. 엄청난 이자를 물게 되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서울시에서 수요 예측량 만큼 돈을 쥐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대당 2000원으로 계산해서 말이죠.
그런데, 우면산터널은 모회사 멕쿼리 인프라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받은 돈을 전부 가져다 줘도 모자랄 만큼 쎈 이자를 내고 있죠. 그래서 장부상 [수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법인세를 안냅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순환고속도로 :
순환도로 전체 중에서 멕쿼리인프라가 투자한 구간은 전체의 1/2(총 세곳) 구간이고 통행료는 900+1000+1000=2900원 입니다.
예상치를 어이없게 잡아놔서 앞으로 예상수치까지 도달하는것은 [불가능] 이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전해줄 금액이 적게는 몇천억원 많게는 조단위로 예상되고 있지요. 전형적인 지자체의 무리한 사업추진의 결과 입니다. 또한 광주광역시 재정수준으로는 보상 불가한 수준의 금액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광주순환고속도로사업소 측에서 국민은행에서 연이율 7.25%로 1420억을 대출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모회사 멕쿼리로부터 1420억을 빌려 국민은행에 상환했습니다. 그런데, 멕쿼리인프라로부터 빌린 돈은 20% 이율입니다. 12.75%만큼 이자를 더 내겠죠? 수요예측량을 높게 잡아놓은 만큼 광주시에서 내어주는 보전금은 상당합니다만, 멕쿼리인프라와의 내부거래로 그 보전금은 죄다 이자로 나갑니다.
내부거래라는 불법행위인거죠.
어쨌든 여기도 장부상 적자투성이라 법인세를 한푼도 안냅니다.
원래라면 수익의 25%는 법인세로 내야 하는데 말이죠.
08년 영업수익:231억 입니다. 거의 광주광역시에서 내어준 돈이라 봐도 됩니다.
그런데요, 같은해 멕쿼리이자가 281억, 연체이자가 458억원인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매년 수백억씩 쥐어주니 수익은 나는데, 이자때문에 적자나고, 못갚은 이자는 연체이자로 들어가 점점 이자 규모는 커지고...
이러니 회계상으로는 언제나 적자라 법인세는 안내고...


마창대교 :
경상남도의 마창대교 역시 마찬가지로 멕쿼리인프라의 512억 20% 대출이 있었습니다. 원래 시뮬레이션상 20년 동안 1800억원 법인세를 낼것으로 기대했으나 겨우 512억 내부거래로 인해 적자로 전환되었죠. 단 한푼도 법인세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인천공항고속도로 20%
천안논산고속도로 20%
부산광역시 수정산터널 20%
인천광역시 인천대교 17%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9호선 15%
대구광역시 제 4차 순환도로 17%

이게 멕쿼리인프라와의 대출이자입니다.

그리고, 모두 법인세 안냅니다.
모두가 장부상 적자라는 거죠.
그것도 모기업에 이자내느라 적자인 겁니다.

그리고 저 회사들은 사실상 정부와 지자체에서 내주는 보전금으로 사실상 언제나 흑자입니다.



멕쿼리 인프라는 한국에 15개 민자사업에 투자했고, 현재 9개 운영중입니다. 6개는 공사중이죠.
그리고 모두 보전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을 거짓으로 하는데는 한국 공무원들이 도가 텄으니 당연한거죠.
그래서 2008년에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준 돈이 1666억입니다.

맥쿼리인프라가 08년 한해에 얻은 이자수익만 해도 154,387,607,000원 입니다.
반면 멕쿼리인프라는 한국에서 06 07 08년 단 한푼도 법인세를 내지 않았습니다.
리스크가 큰 인프라 사업체에 투자한 경우 이자수입은 법인세에 해당 안되는 걸 교묘히 이용한 명백한 불법이죠.

현재 투자한 민자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향후 30년간 수조원대 수익을 얻게 될것으로 예측한다며 자체 홍보자료에 떡하니 나와 있습니다.
엉터리 수요조사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이딴 내부거래로 법인세도 안내는게 더 큰 문제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인천공항 민영화 방침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연 790억원 정도 인천공항이 법인세를 내고 있는데, 이것도 멕쿼리같은 자본이 인수한다면 법인세가 사라지겠죠.
민자사업을 통해 정부부담금을 줄이고 이용비도 줄이겠다는 정부가 지금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래 인천공항은 동북아허브공항을 꿈꾸니 만큼 장미빛 미래를 꿈꾸고 있겠죠.
그 장미빛 꿈을 바탕으로 수요를 예측할테고, 그 수요를 바탕으로 멕쿼리와 같은 투자사에 팔아버릴 겁니다.
...
결국 예측수요만큼 보전해줘야 할테고, 멕쿼리는 이전 인프라 사업과 같이 내부거래를 통해 단 한푼도 법인세를 내지 않을 겁니다.

이 꼬라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추진한다면, 그야말로 이명박 답다고 해야겠죠.
왜냐면 서울시 9호선, 우면산터널을 명박씨가 추진했거든요.
더구나 우면산 터널의 가격상승, 고이율대출 자체를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추진했던 일이라 TV에 나와서 가격 올리는거에 대해 변명까지 대신해준 사람이 이명박입니다.



이걸 설명하려면, 멕쿼리인프라의 주주형태를 잘 살펴보면 됩니다.
실제 멕쿼리인프라의 멕쿼리 지분은 4.4%밖에 안됩니다. 놀랍죠?

오히려 군인공제회랑 신한은행이 10% 넘게 가지고 있어요.
금호생명이랑 대한생명도 5% 넘게 가지고 있어요.
인천공항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유도 알겠죠?

결국 국내 투자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라는 겁니다.
국내 거대기업들이 출자해 만든 회사라는 거에요.

멕쿼리는 4.4% 수익을 공짜로 얻는 대신 이름을 빌려주고...
사람들은 멕쿼리를 욕할뿐 그 뒤에 숨어있는 거대 국내투기자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이정도 사실은 저와 같은 하층 서민도 알게 될 즈음에도,
인천공항 민영화는 꾸준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멕쿼리의 투자또한 허용한다고 했죠.

그리고 지금 인천공항 인수에 뛰어들 자본은 멕쿼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습니다.
사실상! 멕쿼리인프라에 판다는 말과 같습니다.

멕쿼리 인프라의 재간접펀드 운용을 누가 하고 있는지 혹시 아십니까?
이지형씨 입니다.
이상득 의원의 아들이죠.
네, 아키히로... 아 오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입니다.

이명박은 이상득과 함께 미국에서 멕쿼리인프라 펀드감독이사라는 송경순씨와 세미나도 함께 한적이 있습니다.

네, 사실 큰 관계는 없어 보이네요. BBK처럼 직접 관여했던 사실도 [무죄]가 되는 판에 조카가 관련되어 있는건 뭐, 관련되었다 하기에도 쑥쓰럽지요.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국상으로 어지러운 판에 슬그머니 인천공항 민영화를 또다시 추진하려 하는 정부는 무슨생각일까요?
미디어법으로 공영방송을 사기업에 팔아넘기려는건 또 무얼까요...

이렇게 하나 둘씩 팔아먹고...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하나 생각나는게 있네요.
집권 초기, 이명박대통령이 고속도로를 지나며 [차가 이렇게 없는데 관리직원이 너무 많다]며 세금을 엉뚱한데 쓰는 것에 대해 일침을 놓은 적이 있죠.
그래서 공단 측에서 청소직원을 포함해 여러명 잘라야 했던 일이 있습니다.

더우기 그 고속도로는 개통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운전자들이 아직 이용을 많이 안하는 구간이어서 나중에 말이 많았죠.


...
그딴 헛소리는 작작 해대고 한해에 몇천억씩 빠져나가는 민자투자사업이나 신경쓰란 말이다!

라고 한마디 하고 싶네요.
하지만 듣기나 하겠습니까? 우면산터널 보십쇼. 직접 나와서 인터뷰 하며 변명해주는데...
이제는 인천공항까지 넘기려 하는데...
알아들을리 없죠.

이 나라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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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오류가 있어 수정합니다. 마창대교를 적는다는게 그만 창원터널을 적어버렸네요. ;;
매일같이 창원터널을 지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렇게 적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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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이명박 대통령이 전격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임기동안의 실정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 그리고 재신임을 국민 여러분께 묻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지난 임기일년간의 실정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합니다.
소신이 잇어서 강력한 정부로 난국을 타개할 수 잇을거라고 생각햇고 결국은 국민이 따라올지 알앗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저도 재신임을 국민께 묻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청장 역시 대국민 사과 및 사퇴를 표할 것으로 보이며,
검찰 지도부 일괄 사퇴와 대국민 사과문 발표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계 일각에서는 양대정당 지도부 전원 사퇴와 대국민 사과. 정쟁중지와 화합의 대 발표문도 있지 않겠느냐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대 개혁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핵과 신종플루, 경제위기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위기가 있음에도 재신임과 지도부 일괄사퇴가 추진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악화된 여론에서 회생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겠다는 담화문 발표가 있었지만, 재신임은 양대정당 지도부 사퇴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가 안정된 후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국민투표가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가 있은 뒤, 국민들은 진정 소신있는 결단이라며 반기는 분위기 이며, 각 시민단체 및 노동단체들 역시 대국민 사과에 이은 비폭력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성을 바탕으로 참다운 한국식 민주주의가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개구신 기자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브렌드 가치가 세계 33위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제규모로 봐서는 10위권에 드는 나라가 경쟁력은 33위 입니다.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진 하이테크 제품을 여러개 가진 나라가 위치할 순위는 아니죠.

이명박정부는 앞으로 5년 안에 15위 안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5대플랜을 발표했는데요,
태권도라던지 해외봉사라던지 명품브랜드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맞춰 외국인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깎아먹는 주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됩니까?] 라는 설문을 했는데요,
복수응답이긴 했지만 응답자 대부분 [북한과의 대립]을 꼽았습니다.

국가브랜드를 깍아먹는 주 원인이 북한과의 대립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명박정부가 발표한 5대플랜에는 북한이야기는 쏙 빠져 있습니다.
당장 어제까지만 해도 개성공단 출입이 되니 마니 이야기로 온종일 뉴스에서 떠들어 댔는데 말입니다.
오늘도 문이 열릴지 말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5대플랜이라는 것을 보면 마치 지난 경제 5개년 개발계획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10년 전으로 회귀하여 IMf사태와 다를바 없게 만들어 놓고 박정희의 망령을 불러다 옛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게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인가 봅니다.

유엔서 ‘MB 1년 설전’…인권단체-정부

ㆍ한국 NGO 참가단, 용산참사 등 인권침해 고발…정부, 이례적 반박권 행사

국내 인권단체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로고)에서 용산참사 등 국내 문제를 놓고 한국 정부 대표와 설전을 벌였다.

민변·참여연대 등 국내 인권단체를 대표한 김병주·오재창·장영석 변호사 등 3명의 한국 비정부기구(NGO) 참가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10차 유엔인권이사회 회의에 참석했다. 참가단은 인권이사회의 각종 회의에서 용산참사, 미네르바 구속, 국가인권위원회 축소, 사형제 실행 언급 등 이명박 정부에서 벌어진 각종 인권침해 사항을 보고했다.

장 변호사는 10일 열린 유엔 주거권 특별보고관 발표 이후 구두발언을 통해 용산참사 문제를 제기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1월20일 한국에서는 5명의 시위자와 1명의 경찰이 무분별한 진압과 철거 과정 중에 사망했다”며 “시위자들은 재개발 명목하에 집이나 가게에서 강제로 쫓겨난 주민·세입자들로 적절한 보상과 정부와의 대화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정부 대표단은 반박권을 행사해 “재개발 계획에 따른 철거는 이전 세입자에 대한 보상이 완료된 빈 건물들만을 대상으로 이뤄져왔다”며 “(용산) 사고는 경찰에 대한 폭력적인 저항의 과정에서 시위자들이 지른 불로 인해 야기된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이사회에서 NGO의 발언에 대해 해당 정부가 반박 발언을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날 국제 인권단체들이 여러 정부의 인권문제를 제기했지만 반박권을 행사한 나라는 한국 외에는 후진국들뿐이었다. 이어 김병주 변호사는 11일 유엔인권옹호 특별보고관이 참석한 ‘아시아에서의 인권옹호자의 위치’ 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인권위 축소방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한국 정부에선 신각수 외교통상부 2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신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권·민주주의·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평화롭고, 풍요롭고, 정의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달성하는 열쇠임을 확신하며 한국 정부는 인권을 증진하는 데 조금의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 차관은 인권위 축소, 미네르바 구속, 용산참사 등 국내 인권 현안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2006년 4월 제60차 정기총회 결의안에 의해 설립돼 2007년 7월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 가동됐다. 한국은 2006년에 이어 2008년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2011년까지 이사국 역할을 하게 된다.

민변 이동화 간사는 “NGO들이 유엔 인권이사회 자리에서 국내 인권 문제를 지적하면 어떻게 모자란 부분을 채울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인권 선진국들의 태도”라며 “우리 정부는 국내외 인권단체의 조사보고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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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인권 변호사들이 UN에서 명박 정부를 깜
2. 근데 한국 정부 대표단이 거기서 반박권을 행사


사실 인권침해문제는 어느나라건 지적받을 수 있죠.
미국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뿐만 아니라 자국 내에서의 인권문제로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지적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강제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그냥 지나가버리기 마련인데,

우리 엠비정부에서는 극히 이례적으로 거기서 반박권을 행사한 것이죠.
이제 CNN에서 용산사태 나오는 것만 남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어이없는 짓들을 할 수 있죠?
용산사태가 누구에게 잘못이 있든, 이왕이면 한국 내에서 끝낼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UN인권이사회에서 반박권 행사라니요.
매번 수십건씩 선진국부터 후진국까지 가리지 않고 보고되는게 인권문제인데,
혼자서 반박권 행사하며 쑈를 하다니...

아... 나라망신 다 시키고 돌아다니네요.
부끄럽습니다. 정말.

우리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자충수를 두는 게시글을 올려 지탄받는 것을 보고 보통 [병신인증]이라는 말을 많이 쓰죠.
명박정부가 하는 짓이 딱 그꼴입니다. 정말 꼴보기 싫어 미치겠네요.










환율폭등하자......."달러 마구 사서는 안돼"

주가폭락하자.........."주식 마구 팔아서는 안돼"(내가 펀드라도 사겠다)

경제가 어렵자........."경제살리기에 주력해야"

대북관계악화되자.........."대북관계 개선해야"

돈이 없자..........."돈을 벌어야"

물가폭등하자............."물가 관리해야"

미국쇠고기 먹기싫대자............"원산지 표시해야"

아동성폭행사건나자.........."범인 빨리 잡아야"

멜라민파동나자........."멜라민 표시해야"



==============================================

더 웃긴건,
주가 환율 그랜드크로스를 보고도 아직
[뭔가 생각이 있으니 저런 소리를 하겠지]
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것.






盧, "멀쩡한 경제 살린다니 걱정"

=======================================

盧대통령 발언에, 한나라 이명박, 박근혜의 반격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노 대통령 눈에는 멀쩡한 경제일지 몰라도 국민 눈에는
숨넘어가기 일보직전의 경제"라고 비난했다."

이어 "무능의 주역들끼리 모여앉아 '박정희 정부 이후 최고'라며 자화자찬한다고
국민의 고단한 삶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실정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07.6
당시 주가: 1800 /// 당시 환율 930원/달러
2008.10
현재 주가: 1300 /// 현재 환율 1340원/달러

작년 6월 숨넘어가기 직전이면 지금은 관에 들어있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천지창조 다음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동업은 했지만 모르는 넘이다.

경제전문가지만 회사는 망했다.

주소는 옮겼지만 위장전입은 아니다.

정보이용해서 땅을 왕창 샀지만 땅투기는 안했다.

선거법은 위반했지만 범법자는 아니다.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서울시는 이미 봉헌했다.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하겠지만 비서관들은 잡아족치겠다.
 
경제위기지만 경제위기설을 유포하면 체포하겠다.

국민건강은 중요하지만 소고기는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카트는 몰았지만 꼬봉은 아니다.

꼬봉이지만 행님은 쌩깐다.

녹색성장을 하겠지만 그린벨트는 해제하겠다

서민을 위하는 정부이지만 2%를 위한 종부세는 반드시 폐지하겠다.

미분양은 많지만 공급은 부족이니까 아파트 종니 지어벌겠다.

리먼브러더스를 인수하는것은 금융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리먼브러더스는 부도났다.

국가기관인 산업은행장은 대통령이 임명했지만 리먼브러더스 인수는 대통령하구 상관없다.

언론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방송사 사장인사는 낙하산이다.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사퇴압력은 넣겠다.

산에 올라 촛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했지만 유모차 부대는 아동학대죄다.

집회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집회는 원천봉쇄하겠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인터넷은 고소없이 수사하겠다

외환보유고는 충분하지만 외화 모으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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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어느것 하나 재미없는게 없네요.
실컷 웃었습니다.
물론 이명박대통령 입장에선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일련의 일들로 대통령에게 불만을 가진 사람이,
그러니까 저같이 이명박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딱입니다.


뭐, 이런것도 최진실법 통과되면 처벌 받으려나요?







1. 김정일이 뇌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쓰러진 이유가 다름아닌 셋째 아들 정운이 때문이래.
정운이의 신상에 문제가 생겨 김정일이가 충격을 심하게 받았던 것이라는 김정일과 자주 통화하는 동유럽 친북인사들의 발언이 있었어.
정운이란 애가 김정일이랑 생김새가 판박이라 애정을 듬뿍 받고 자란 모양이야.
의심많고 쫀쫀하기로 유명한 김정일이가 의처증이 없을리 없지.
그런점에서 자신을 꼭닮은 땅딸막한 키에 똥똥하고 곱슬머리인 정운이를 특별하게 생각할 수 밖에...



2. 김정일이 뇌수술 받았는데, 통치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는 말이 국정원에서 나왔어.
다만 왼쪽이 조금 불편하다는 말이 있던데...
그건 그렇고...
와... 국정원이 북한에 대해 아는것도 있어!!!
그래도 일을 하긴 하는구나... 난 허구헌날 국내정치인 뒷조사만 하고 다니는줄 알았거든.



3. 김정일이가 지난달 15일에 쓰러졌다는데,
지금이야 거동이 가능하지만, 그 보름사이에 권력암투가 있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전해왔어.
군부가 정권을 잡을시 개혁개방이 군부에 절대적으로 불리한만큼,
지금보다 더욱 친중정책을 펼치며 문을 걸어잠글 것이라는 예측이야.
하지만 김정일이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해도 통치가 가능한 수준인 만큼 가능성은 낮아 보여.
대신 김정일의 주도하에 후계자가 빠른시일 안에 정해지겠지.



4. 김정일의 아들들의 후계자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화제야.
김정일 아들중 첫째는 우리도 잘 아는 정남이야.
허구헌날 밖으로 나돌고, 서방으로 망명하려고도 했고,
인간적으로도 망나니 기질이 다분한데다가
어이없게도 북한 최고지도자 아들 주제에 자본주의에 찌든 놈이긴 한데,
이놈 배경이 만만찮단 말이지.
친인척이 중앙 고위간부이고, 뒤를 밀어주는 주요인사가 많다나봐.
역시나 장남이라는 거지.
하지만 앞서 말한 이유로 반대론자들도 많다네?

둘째는 정철이란 아이인데,
이렇다할 지지세력도, 이렇다할 반대세력도 없어.
게다가 나이까지 어려서 많이 불리하다네.

셋째는 정운이라는 스물다섯짜리 꼬마인데,
나이가 더 어리니 볼것도 없이 듣보잡신세지.

잘하면 뽀글이 다음으로 뚱땡이가 나올지도 모르겠어.
흠... 대머리가 나으려나? 사진을 보니까 탈모가 심하더라구.



5. 안재환 납치설이 스포츠칸을 통해 제기되었어.
안재환과 친한 연예인이 밝힌 내용인데,
안재환이 돈을 빌렸던 원모씨란 원모씨로부터 안재환으로부터 돈을 얼마나 빌렸냐는  전화를 받았나봐.
그 전화를 받고 바로 안재환 누나에게 전화를 해보니 원모씨로부터 재환이를 데리고 있다라는 전화를 받았다는걸 알게 되었고, 납치가능성을 생각해 경찰에도 문의하고 안재환의 먼 친척뻘 경찰에게도 연락을 했었다는군.
그 뒤로 원모씨에게 전화를 해보니, [이미 나의손을 떠났다. 은여사 손에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는군.
한편, 안재환이 급한불을 끄려고 3억원을 빌려보려 했지만 금융쪽에서 정선희를 데려와야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주변에서 정선희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말들을 했지만 안재환이 끝내 정선희를 데려오지 않았다네.
그 뒤로 얼마후 안재환이 실종되고 한참 뒤 사체로 발견된거지.




6. 이명박이 TV에 나와서 [그린벨트를 풀어서라도 주택공급을 늘리겠다] 라고 했는데,
그걸 차관이 나와서 [그런거 없다] 라고 밝혀 논란이야.
그린벨트 해제계획은 전혀 없단거지.
그럼 이명박대통령의 발언은 대체 뭐냐? 라고 물으니, [그건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내는 표현이었다] 라고 답했어.
[747 공약 이루어 내겠다]라고 말한뒤, 747의 허구성에 대해 꼬집으니 [희망을 주기위한 수치였다] 라고 말한것과 이상하게 메치되네... ㅋ
그린벨트 해제 계획이 없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주요 주거지역 근처 그린벨트내 땅값이 요동을 치고 있다네.
어찌됬건 땅값 들쑥날쑥하게 만드는 재주는 탁월해.
그나저나 앞으로 명박이 말은 차관의 해명까지 다 들어보고 난 뒤 판단해야 할듯...



7. KBS 정연주사장의 평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말이 나와서 주목을 끌고 있어.
특검측에서 조사할때 정연주사장시절 흑자가 난 부분을 포함해 잘한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을 일부러 삭제했다는 거지.
누구나 다 아는 부분이지만, 일단 문서에서 삭제되고, 그 문서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면 정연주 사장은 KBS 말아먹은 놈이고, 정연주 사장의 거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 그 문서가 쓰였으니 문제가 되는거야.
한편 이명박의 [대통령과의 대화 - 질문있어?]프로그램이 있기전 PD와 간부사이에 말다툼이 심하게 있었대.
고팀장이라고 정연주를 내보낼때 크게 활약한 사람인데 새 사장 들어서면서 팀장으로 전격 승진했지.
승진한 뒤로 모든 프로그램 제작 방향에 관여하고, 특히 이번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주요 스포츠선수들을 참여시키라는 청와대 지시가 고팀장이란 사람을 통해 전달되고 추진된 모양이야.
그런부분에 불만을 가진 피디가 고팀장과 크게 한판 붙은거지.
아... 재미있다. ㅋ



8. 이명박 정부의 세금감면 혜택의 절반이 상위 3% 소득자에게 몰릴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어.
뭐, 연구랄것도 없고 그냥 간단한 산수만 하면 나오는건데,
한달에 봉급 200만원가량 받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세금감면 혜택이 한달에 7만원 정도라면,
상위 3%대의 사람들에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혜택이 가니...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지.
정부에서 세수를 포기할리 없고, 소득세 감면한 만큼 간접세를 올릴텐데,
간접세는 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해당되니 그 부담이 저소득자에게 가중될테고,
결국 종합하면 세금감면정책이 고소득자를 위한 정책이란 말이 되는거지.
이것도 참... 재미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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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슴둥?] 이 KBS1·MBC·SBS·OBS 등 공중파 4개 방송과 YTN·MBN 등 2개의 케이블 보도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라네.
...
공중파는 아예 장악했고, 케리블쪽은 보도체널 두개 모두가 생중계 돼.
전파낭비라며 말이 많은데, 한나라당 쪽에선 국정홍보를 위해 불가피하다 라는게 입장이야. 자기들이 원해서 방송하게 해주는 것일 뿐이라는 말도 하고 있고...
그런데 말이지. 노무땅때는 채널 하나 혹은 두개에서 방송했었는데, 한나라당은 매번 [전파낭비다. 국정홍보를 위해 언론을 악용하지 말라]라는 식으로 욕했었어.
아 ㅅㅂ 존나 웃긴 새끼들이야. ㅋㅋ
여튼, 너네들 이번달 9일 밤에는 TV 어느채널을 틀든 쥐박이 얼굴을 감상할 수 있어.
즐거운 일인거 같아.

2.
장안동 성매매업소 업주들이 화가 많이 났어.
경찰이 강력단속방침을 세우고 단속을 시작한지 벌써 한참 되었는데,
이미 단속으로 인한 손실로 자살한 업주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단속 중이지.
그런데, 그 업주들이 이번에 들고일어난거야.
[우리에겐 이제까지 금품을 상납한 경찰 간부들 명단이 있다. 10년간 지속적으로 상납해온 장부가 각 업주마다 있다. 더이상 단속하면 폭로하겠다] 라면서 말이야. 실제로 저번에 자살한 업주도 유서와 함께 명단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어쨌든 이걸 들은 경찰쪽에선 하려면 빨리 폭로하라. 라면서 더욱 강경대응하고 있어.
사실 이번 업주들이 이런건 악수중에서도 악수가 아닐까 싶다. 세~~상에... 명단공개한다고 단속 멈추면 그게 말이 되겠어?
안그래도 퇴진압력 받는 청장인데 이번일로 꼬투리 잡히면 끝장이다 이거지.
차라리 몰래 [협박]을 했어야지... ㅉㅉ 여튼 장안동 [사태]는 좀 더 흥미진진해질 모양이야.
아, 물론 난 단속에 반대하는 입장이야. 장안동같은 윤락업소들은 지역경제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미용실, 건강음식업소를 비롯한 각종 음식점, 한복집을 비롯한 옷집, 거기에 납품하는 유통업체들과 각종 소매점, 택시기사, 비디오대여점, 책방 등이 얽혀있는 거대한 상권의 중심에 있는거지. 실제로 부산 완월동에 강력한 단속이 있은 후로 지역 전체가 슬럼화 되어 버렸어. 지역 경제가 무너져 버린거지. 오히려 범죄건수가 늘어나고 자살률이 올라가고 비어있는 건물에서 청소년 탈선이 마구 발생해 버린거야. 그렇다고 바로 재개발 들어갈 수도 없는게, 골목 깊숙하게 들어가 몰래 영업중인 업소들과 아직 거주중인 주민들 때문에 쉽게 추진되지 못하는거지. 벌써 5년이 지났는데, 앞으로 20년은 더 골치를 썩일 모양이야. 생각이 있다면 이런식으로 마구 방망이를 휘둘러선 안된다고 봐.

3.
현대차, 이번엔 노사갈등이 아니라 노노갈등이야.
현대차와 노조가 어제 합의안을 발표했어.
2교대근무 시행 및 야간업무 폐지를 합의한 것인데,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야간생산라인을 돌리고 있는걸 이번기회에 선진국형 업무체제로 바꿀 것이라며 다들 호평했지.
그런데, 이게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되어 버렸어. 이대로라면 추석전에는 임금협상을 비롯한 노사협상 모두가 미뤄지게 되어서 상당한 업무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사실, 이번 야간업무 폐지는 해당지역경제를 술렁이게 할 정도로 파급력이 커.
시간이 많이 남는 사원들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 예상한거야. 그리고 사원들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어 여러가지로 좋은 방안이었지.
그런데 왜 사원들이 반대했냐면, 연간 20만대로 예상되는 생산감소를 업무효율을 높혀 감쇠한다는 합의안 때문이야.
게다가 추근수당이 줄어드는 것도 한몫 했지.
아직은 돈을 버는것이 자신의 건강이나 생활보다 중시되는 사회풍토도 문제지만,
현대차 노조사이에 퍼진 [2교대로 가면 일을 빡씨게 해야 한다]는 말 때문이야. 사실 귀족노조라며 비판을 듣고있는 현대차 노조는 업무시간에 비해 업무량이 매우 적고 업무효율도 매우 낮아. 거기에 임금도 상당히 높지.
편하게 시간때우며 돈 많이 벌다가 일 많이 하고 돈이 적어진다니까 무조건 거부하는거지. 여유시간이 많아지고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건 뒷전이야. 어차피 업무중에도 여유시간은 많다 이거지.
적당히, 알아서 잘 하면 좋은소리는 아니라도 귀족노조니 뭐니 비아냥을 안들을텐데 말이지...ㅉㅉ

4.
노무찡이 [난 더이상 정치 관여 안할랍니다]라고 했어.
그런와중에 현정부의 전정부 관련 수사가 강화되고 있어서 논란이야.
노무찡시절 모 업체 CEO에 노무찡 측근의 측근이 발탁되었고, 그 업체가 노무찡 시절 급성장했는데 그 업체가 비리로 얼룩져 있다는 등,
강원랜드와 관련해서 노무찡 측근의 비리가 있다는 등..
여러가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심해졌다는거야. 더구나 일반 검찰도 아니고 특수부까지 동원한 강력한 수사가 시작되었는데,
때맞춰서 여당쪽에서 [노무현 비자금과 관련된 것이다]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는거야.
사실이라면 엄청난 충격일 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를 한나라당이 연출하고 있는거지.
정치에 관련하지 않겠다는 사람. 더구나 촌구석에 박혀서 유유자적 거리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든 정치판에 끌어들이고 있는쪽은 한나라당이 아닐까 싶다.
하긴, 노무현을 까는게 한나라당의 정체성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정책이나 기조는 찾아볼 수 없는 한나라당이니까.

5.
담배가격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 담배값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서 주목받고 있어.
일단은 담배값 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라는게 보복부 입장이야.
담배값 인상은 국민건강권을 떠나서 세금문제, 물가문제와 상당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거지.
그럼 각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한 담배값 인상은 어디서 나온걸까?
일단 간단히 유추해 보면 이명박정부의 소득세 감소와 관련이 있어.
소득세 감소로 인한 세입감소를 어떻게든 보전해야 할 거 아냐.
세입이 감소되면 그만큼 국정운영이 힘들어 질텐데, 명박정부가 미치지 않은 이상 돈 적게 받고 말건 아니란 거지.
그 방법중 가장 쉬운게 소비세를 늘리는거지.
담배의 소비세 인상은 전 물품의 소비세 인상의 신호탄이라고 봐야 해.
국민들에게 소득세를 조금 낮춰주고, 유가환급 조금 해주고, 뒤로는 소비세로 돈을 빼가는거지.
주로 멍청한 국민들이 많은 나라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는데,
선진국으로 갈수록 직접세가 많고 간접세가 적은것이 그걸 뒷받침 한다고 볼 수 있어.
게다가 한국엔 국개가 많잖아.
한국은 거꾸로 가는거지. ㅋㅋㅋㅋ
보건복지부의 부인이 나온 가운데, 명박정부의 소비세 인상이 언제 시작될지 궁금하다.
이번 보건복지부 발표는 이미 알고있듯 정부 부처간 소통부재로 인한 삐걱거림에 불과할 것이고,
어떻게든 소비세는 소득세 줄어든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오를 것이란건 불보듯 당연한 거지.

6.
한국 정부가 메케인에게 매달리는 이유를 오바마가 친히 설명해 줬어.
자동차의 원류는 미국인데 왜 미래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설계를 한국과 일본이 하고 있느냐
라는 발언을 한거야.
그러면서 한미무역협정 중 자동차 관련해서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거지.
물론 그런점에서 한국정부가 메케인을 원하는건 당연하다고 봐야겠지만,
정치는 그런게 아니잖아.
누가 미국 권력을 잡든 한국에 유리하도록 만드는게 정답 아냐?
사실 한국따위가 메케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판도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잖아.
오바마의 저런 발언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명박이가 미국까지 가서 대선후보들과의 면담한번 없이 퇴물 부시의 카트나 운전하고 왔다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깝깝~~ 해져.
미 대선 유력 후보가 한미자유무역협정을 부정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FTA만이 한미관계를 [회복]시킬 유일한 대안이다 라며 질질 싸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국 국민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더구나 노무현때 한미관계는 부시행정부에서도 인정할 만큼 상호간 교류가 많았고 관계가 깊어졌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뭘 회복시킨다는 건지 알수 없네. 노무현때 이라크전쟁 파병한건 기억이나 하고 있는거야?




이상 아침 브리핑이었어.
내일 아침에 또 봐.




명박이가 대운하를 포기한게 아니라는군.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대운하 사업 하지 않겠다!!!!!!!!! 라고 했었는데,
중요한 부분이 [대운하 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이었나봐.
그래서 국민이 원하도록 계속해서 공작질 벌일건가 보군.
정부부처에서 대국민 대운하 홍보를 적극 나설 모양이야.
안그래도 어제부터 좆선에서 경인운하에 대해 떠벌리면서 성공하면 대운하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씨부렁 거리고 있긴 하더라.

어청수 이놈이 한나라당에 뻔질나게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네.
불교에서도 그러고, 국민여론도 나쁘게 돌아가니 좌불안석 그 자체인가봐.
한나라당 말고 국민당에도 찾아가려 했지만 오지마란 대답을 들었다네.
그런데 한나라당엔 예고없이 찾아가서 대표 만나고 돌아다니는 모양이야.
아마도 로비하는 거겠지? 흠... 경찰청장이란 놈이...

부통령 후보의 열여섯살 딸래미가 임신해따~~~
라고 떠들썩한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 후보가 [우리 엄마도 십대때 날 낳았어요. 그러니까 까지 맙시다] 라고 했다네.
그래, 뭐... 엄마 나이가 몇살인지는 상관없지.
하지만 반대세력은 그게 아닌가봐. 딸래미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 라는 거지.

오늘 아침 조중동, 그러니까 대한민국 주요 일간지 3사가 일제히 한국의 9월 위기설에 반대하는 기사를 내보냈어.
[외환위기때와 다르다. 한국엔 외환이 아직 많다. 그깟 9원 만기 돌아오는 채권 투자액이 전부 달러로 바뀌어 나간다 해도,
충분히 견딜수 있다]라고 말이야.
뭐, 외환사태가 벌어졌던 97년 사건 터지기 한달전에도 똑같이 문제없다던 조중동이니... 오히려 저러는게 더 걱정이네.
그나저나 이정도 사태로 문제없다는 조중동이 노무현때는 왜그리 난리였을까? 별일 아닌것 가지고 나라가 붕괴될듯 걱정하더니 막상 눈앞에 다가온 현실에는 여유롭다네...

국민연금에 지난 7개월간 기록적인 손실이 났어.
사실 천문학적 액수가 모여있는게 국민연금인데, 이대로라면 조만간에 바닥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될 수준의 손실이야.
어떻게 된거냐면,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측에서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주식을 마구 사들인 거지.
그걸 보고 초기 주식시장에선 [정부가 국민연금으로 대기업 주식하락 방어를 해줄 것이다.] 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락하는 주식시장이라 엄청난 손실을 안게 되었어.
명박이 이쉐키루는 국민연금 수익에 대해 욕하면서 이런저런 대책 내놓으며 잘할듯 떠들더니...
여튼, 국민연금 이대로 운영되면 돈만내고 한푼도 못받게 될 가능성이 크네.












저에게 메일이 왔네요.
이명박 정부의 6개월간 성과랍니다.

국민의 안전? 광우병이 생각나네요. 정말 안전을 생각하긴 했나요?

핵융합은 이명박정부가 해낸것이 아닙니다.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김대중-노무현정부의 성과죠.

외자유치요? 후... 대기업들이 해외건설 수주는 많이 했죠. 그런데, 그거 정부의 도움이 있어서 수주한건 아닙니다. 한국 건설사들의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지, 정부에서 해준건... 아, 작금의 검은 9월 사태를 가져온 고환율 정책이 있군요. ㅎㅎ

공공요금 동결????? 음... 정부에서 돈을 퍼부어주는 서울 교통비는 동결되었지만... 지방은요? 그리고 조만간 오를거라는 가스비 전기세 등등은요? 하긴... 지난 6개월간은 올리지 않았으니 [성과]가 맞겠죠.

튼튼한 안보? 거기에다 경제살리기???? 한미 전략동맹 구축 추진???????? 한중 전력적 관계?????????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아 진짜.... 웃기려고 이러는 거죠? ㅋㅋㅋ

수요자 중심의 복지??? ㅎㅎ 수요자 중심이라면서 왜 의료보험 민영화를 추진했나요? 수요자 중심이라면서 왜 피교육자 중심이 아닌 학교 재단 입장에서 규제를 폐지했나요?



그런데 말이죠... 이거 보고, 분명 누군가는
[역시 이명박이다! 잘하고 있다!]
라고 할거란 말입니다.

이른바 [국개]라는 존재겠죠.

그들이 있어 더욱 즐겁네요. ㅋㅋ







이명박 정부는 과연 국민의 수준을 얼마나 낮게 보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걸보고 잘했다고 칭찬해주길 바란겁니까?
국민이 볼거란 생각은 안합니까?
알량한 교회 신자들만 볼거라 생각합니까?
이왕에 이렇게 말도 안되는 홍보성 보고를 할바에야,
차라리 교회 소식지에다 보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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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국정운영 방향 전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전문보기




1. BBK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장영섭 검사가 민정수석실의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명됐다.

BBK 의혹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밝혀내지 못한 수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던 것 같다.



2. 감사원은 KBS 특별감사를 통해 누적적자와 방만경영,인사전횡, 법인세환급소송취하에 따른 회사손실을 초래한 정연주 사장을 해임요구했고 MB는 해임시켰다. 감사원은 비슷한 나라손실을 초래한 MB도 감사해주길 바란다.

어쨌든 청와대와 방통위는 KBS사장 선임에 개입하여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뭐 비판하는 언론이 별로 없으니 이슈도 되지 못한다.

다음은 그 와중에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40억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 한달 동안의 페이지뷰 상승에 대한 댓가치고는 가혹하다.



3.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그 실적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설마 미국교육과학기술부겠지?



4. 정부는 올해를 ‘건국 60년’으로 규정하고, 8월 15일 행사를 치뤘다.

"건국"은 나라를 세웠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한자를 잘못 알고 있으면 좋겠다.

-난 건군의 오타인줄 알았다.


5. 광복절 기념으로 정몽구·최태원·김승연 회장등 거의 모든 기업인들이 사면됐다.

보답으로 현대자동차는 8월 1일 현대자동차의 모든 차값을 일제히 인상했고, SK텔레콤은 휴대폰 보조금을 과감히 없애 주었다.

김승연 회장은 권투를 배워 다음번 올림픽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누누히 말하지만 한국은 세상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이다.

물론 대기업만..



6.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조희준 전 국민일보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이 역시 사면조치됐다.

모두 탈세혐의였는데, 탈세를 했던 사람들을 사면해주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궁금하다.



7. 국방부 납품 청탁의혹으로 유한열 한나라 상임고문이 긴급체포 됐다. 같은 혐의로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조사중이다.

또한 민주당 김재윤 의원도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너무 걱정마. 내년 광복절에는 모두 사면될거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언니 김옥희씨는 2억원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혐의가 계속 추가로 드러나는데도 수사는 종결됐다. 언론도 모두 침묵하고 있다.



8. 국제중 설립이 인가절차를 받고 있다. 국제중은 서울지역 학생 160여명으로 최소수 정예로 제한된다.

서울시민들이 뽑은 공정택은 충실히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 참고로 국제중으로 변할 "영훈중"은 이건희씨의 손자가 다니고 있는

"영훈초등학교"와 같은 법인이다. 뭐 그렇다는 얘기다.



9. 오리온은 ‘허쉬 초콜릿’의 유통기한을 변조했다가 적발됐다. 그리고 ‘뼈있는 미 쇠고기’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가 시작됐다.

미국것은 좀 지나고 의심이 가도 괜찮다.



10. 경찰이 사복체포조를 투입하여 광복절 촛불집회에 참가한 157명을 연행했다.

사복체포조라면 5공때 듣던 단어인데 오랫만에 듣는 것 같다.



11. 정부가 재건축 완화와 공급확대를 골자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미분양이 넘치는데 공급확대를 꺼내든 정부의 창의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쨌든 이명박 지지율은 급상승하여 30%대를 돌파했다.

-국개론이 힘을 얻을 수 밖에 없다.


12. 환율이 한달전 수준인 1060원대로 돌아왔다. 강만수씨는 환율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한달동안 20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이제 아무도 비판조차 하지 않는다. 20조를 공중에 날려버렸는데도.



13 은평구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일어나 세 소방관이 순직 했다. 소방관이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할때 받는 수당은 3600원 정도이다.

3천 600만원이 아니다.



14. 한국기자협회가 기자 30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MB가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7% 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74.3%)

특히 조선·중앙·동아일보 기자 23명은 단 한 명도 MB를 지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도대체 조중동의 기사는 누가 쓰는거란 말이냐?



15. 코스닥 3년만에 500 포인트가 무너지고 코스피는 1년 4개월여 만에 15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설마 아직도 주식하는 사람이 있을까?



16. 여수시장이 “엑스포는 하느님 선물”이라고 기고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괜찮아. 여수를 봉헌한 것도 아닌데 뭐.

-그래, 서울을 봉헌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었지.


17. 법원이 ‘광고중단운동’을 펼친 네티즌 2명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판사님께서 조중동 구독선물로 자전거라도 받으셨나보다.

한편 촛불시위대에 차량을 돌진하여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뺑소니 친 음주운전자는 불구속 수사중이다.

판사님 판단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한잔 하고 촛불시위대에 돌진해도 좋다는 얘기다.



18. 조계종이 거듭된 종교차별에 대해 감사를 청구했다.

머리가 나쁘시군요. 위의 16일간의 기록을 보시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실 텐데요.



19. 동방신기 팬들이 촛불집회를 여는 시민들에게 음식과 물등을 지급하기 위해 332만원을 모금해서 지원했다.

진정한 문화대통령으로 동방신기를 추천하고 싶다. (농담 아니다.)



20. 서울시 중구 의회에서는 9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의 의원이 동료 의원의 제공에 따라 성매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역시 성매매를 하는 업체와 연루된 것으로 수사가 진행중이다.

뭐 성매매쯤이야. 성폭행도 별일 아닌 나라인데.



21. 청와대 새 참모진 평균재산 18억3천만원. 기존 30억이 넘는 재산을 가졌던 부자내각을 의식한 결과란다.

참 가난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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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처는 모르겠습니다.

"불자들, 해방이후 최악의 대통령 만났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인터뷰]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 봉은사

"불자들은 해방 이후 최악의 대통령을 만났다. 정치 지도자는 자신의 종교색깔을 드러내지 않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극렬하게 종교적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공안정국 조성하는 게 뼈아픈 반성인가. '위장 전입'에 이어 '위장 반성'이란 말까지 나오게 됐다."


대형 사찰로는 처음 전체 예산을 투명하게 재정 공개해 사회적 신망이 더 높아진 봉은사 주지 명진(58) 스님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이명박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특히, 최근 국토해양부가 관리·운영하는 대중교통정보이용시스템에서 수도권 주요 사찰정보를 누락한 점에 대해서는 "상당한 고의성이 느껴진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25일 서울 강남 봉은사 다래헌에서 만난 명진 스님은 지난 2006년 11월 봉은사 주지가 된 뒤로 절 밖을 나서지 않았다. 서울 도심 한복판, 강남의 큰 사찰로 늘 재정 시비가 잦아 승려들의 싸움터가 됐던 봉은사에 산사의 향기를 되찾겠노라며 '1000일 기도'를 결심한 터다. 벌써 569일째 기도를 올리고 있다.


명진 스님은 기도 중이지만 현 시국이 너무 심각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입을 뗐다. 그는 우선 '사찰정보 누락'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는 실수로 봉은사와 조계사 같은 대형 사찰이 이 시스템에서 빠졌다고 주장하지만 실수로 받아들이기에는 치밀하게도 큰 절들이 모두 다 빠졌다"며 "불자들로서는 건국 이래 최악의 대통령을 만났다"고 개탄했다.


"값싸고 질 좋은 쇠고기? 국민 세금으로 거짓말 광고"


 
"대통령이 청와대 뒷산에 올라 <아침이슬>을 들으며 뼈아픈 반성을 했다고 말했는데, 공안정국 조성이 뼈아픈 반성의 실체인가?"
ⓒ 봉은사
 

명진 스님은 "대통령이 소망교회를 다닌다며 그 출신들을 인사에 대거 기용하면 옆 동네 온누리 교회 신도들이 섭섭하지 않겠냐"며 "정치지도자는 자신의 종교적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데 이 대통령은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극렬하게 자기 종교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불교계는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적 성향 때문에 늘 조마조마했는데, 드디어 문제가 터졌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역대 정권의 한 영부인은 우리 신도였지만 재임기간 5년 내내 단 한 번도 절에 오지 않다가 퇴임 이틀 앞두고 새벽예불 딱 한 번 왔다"며 "대통령은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와 관련, 명진 스님은 "대통령이 청와대 뒷산에 올라 '아침이슬' 들으며 뼈아픈 반성을 했다고 말했는데, 공안정국 조성이 뼈아픈 반성의 실체인가"라고 묻고 "가만 보면 악수만 골라가며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스님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대통령을 뒀다는 점은 우리에게 가장 큰 비극"이라며 "국민 세금으로 신문지면 등에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거짓말 광고를 한 이명박 정부는 그 자체로 국민 신뢰를 잃었다"고 못 박았다.


"이 대통령, 워터게이트-르윈스키 스캔들로부터 배워야"


그는 또한 "국민건강을 담보해야 할 대통령이 값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게 해주겠다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며 "신뢰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공권력을 동원해 불법폭력시위를 엄단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로 소가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명박 정부 초기 내각이 논문표절에 위장 전입을 밥 먹듯 하더니, 급기야 대통령이 '위장 반성'까지 하고 나섰냐"고 역설하기도 했다. 


워터게이트 사건과 클린턴-르윈스키 성추문 스캔들 등 미국정치에 한국정치를 빗댄 명진 스님은 "이 사건의 본질은 대통령의 거짓말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명진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해도 국민은 그를 의심한다"며 "국민들로부터 늘 신뢰받고 존경받아야 할 대통령이 늘 국민들로부터 의심을 받는다면 그 자체로 얼마나 슬픈 현실이냐"고 긴 한숨을 토해냈다.


외국 사례에 비춰, 이 정도의 현실이라면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한 명진 스님은 "우리나라는 워낙 거짓말하는 정치인이 많고 국민들이 착해서 그냥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이라면 당연히 대통령이 그만두는 게 정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명진 스님은 '강남 민심'을 전하며 "지난 대선 때 대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강남 신도들로부터 요즘엔 스스로 잘못 판단한 것 같다는 말들을 종종 듣는다"며 "불교계를 우습게 알고 정부 도로교통시스템에서조차 대형 사찰을 뺀 대목에 대해서는 울화통이 터진다는 신도들이 많다"고 전했다.    


 
"신뢰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공권력을 동원해 불법폭력시위를 엄단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로 소가 웃을 일이다."
ⓒ 봉은사
 

"<오마이뉴스> 5억 손배소는 비판언론 재갈 물리기"


명진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집회 배후는 한총련 주사파'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명진 스님은 "대통령이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 물리기 하는 게 비단 <오마이뉴스>뿐만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KBS, YTN, MBC 등 '친정부 방송 만들기' 연장선에서 인터넷언론 길들이기 시범케이스로 이번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명진 스님은 "청와대가 작은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고소하는 것은 그 자체로 구상유취(口尙乳臭)"라며 "비판에 관대한 것이 대통령으로서 존경받는 길"이라고 일갈했다.


명진 스님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19살 때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다. 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에는 불교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94년 조계종 종단 개혁회의 상임위원, 2005년 봉은사 선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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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십니까?
부산 모 실내체육관에 서울 소망교회 신도들이 몰려와 행사를 하며,
부산의 낮은 기독교 [점유율]을 안타까워하며,

[사찰이 무너지게 해주옵소서!]
[범어사가 무너지게 해주시옵소서!]

라고 외쳤던 사건 말입니다.

그때 오프닝 축전으로 이명박씨가 커다란 전광판에 나와 친히 개막을 선포하셨더랬죠.

전 개신교 신자도 아니고, 불자도 아닙니다만,
그저... 미칠 노릇 입니다.

이건 정말... 한국이 정말 이렇게 변해가서는 안됩니다. 정말...


뉴스를 보다가 기가 차는 말이 나오더군요.


이번에 인사개편때는

영남사람 고려대 사람을 배제하고

재산이 10억 미만이며 호남쪽인 사람을 등용하겠다고요?



어찌그리도 청와대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유치찬란하고 졸렬한 코메디를 보는듯 하다는 말인지...


많은 시민들의 바라는것이 그런것으로 보였는가.?

영남 사람 제쳐놓고 호남 사람으로 물갈이 안해서 촛불을 들었고

시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가.?

고소영 내각 강부자 내각을 비난한것이

진짜 지역감정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누가 봐도 합당하고 전문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

그리고 투명하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지 않는 존경받을 만한 청렴한 사람을

그런 사람을 기용하겠다고 말하면 그만인것을...


이러한 문제에서 갑자기 호남 영남 들먹이며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을 하는것은

무슨 의도인지..



그야말로 쓰레기가 따로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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