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슴둥?] 이 KBS1·MBC·SBS·OBS 등 공중파 4개 방송과 YTN·MBN 등 2개의 케이블 보도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라네.
...
공중파는 아예 장악했고, 케리블쪽은 보도체널 두개 모두가 생중계 돼.
전파낭비라며 말이 많은데, 한나라당 쪽에선 국정홍보를 위해 불가피하다 라는게 입장이야. 자기들이 원해서 방송하게 해주는 것일 뿐이라는 말도 하고 있고...
그런데 말이지. 노무땅때는 채널 하나 혹은 두개에서 방송했었는데, 한나라당은 매번 [전파낭비다. 국정홍보를 위해 언론을 악용하지 말라]라는 식으로 욕했었어.
아 ㅅㅂ 존나 웃긴 새끼들이야. ㅋㅋ
여튼, 너네들 이번달 9일 밤에는 TV 어느채널을 틀든 쥐박이 얼굴을 감상할 수 있어.
즐거운 일인거 같아.

2.
장안동 성매매업소 업주들이 화가 많이 났어.
경찰이 강력단속방침을 세우고 단속을 시작한지 벌써 한참 되었는데,
이미 단속으로 인한 손실로 자살한 업주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단속 중이지.
그런데, 그 업주들이 이번에 들고일어난거야.
[우리에겐 이제까지 금품을 상납한 경찰 간부들 명단이 있다. 10년간 지속적으로 상납해온 장부가 각 업주마다 있다. 더이상 단속하면 폭로하겠다] 라면서 말이야. 실제로 저번에 자살한 업주도 유서와 함께 명단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어쨌든 이걸 들은 경찰쪽에선 하려면 빨리 폭로하라. 라면서 더욱 강경대응하고 있어.
사실 이번 업주들이 이런건 악수중에서도 악수가 아닐까 싶다. 세~~상에... 명단공개한다고 단속 멈추면 그게 말이 되겠어?
안그래도 퇴진압력 받는 청장인데 이번일로 꼬투리 잡히면 끝장이다 이거지.
차라리 몰래 [협박]을 했어야지... ㅉㅉ 여튼 장안동 [사태]는 좀 더 흥미진진해질 모양이야.
아, 물론 난 단속에 반대하는 입장이야. 장안동같은 윤락업소들은 지역경제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미용실, 건강음식업소를 비롯한 각종 음식점, 한복집을 비롯한 옷집, 거기에 납품하는 유통업체들과 각종 소매점, 택시기사, 비디오대여점, 책방 등이 얽혀있는 거대한 상권의 중심에 있는거지. 실제로 부산 완월동에 강력한 단속이 있은 후로 지역 전체가 슬럼화 되어 버렸어. 지역 경제가 무너져 버린거지. 오히려 범죄건수가 늘어나고 자살률이 올라가고 비어있는 건물에서 청소년 탈선이 마구 발생해 버린거야. 그렇다고 바로 재개발 들어갈 수도 없는게, 골목 깊숙하게 들어가 몰래 영업중인 업소들과 아직 거주중인 주민들 때문에 쉽게 추진되지 못하는거지. 벌써 5년이 지났는데, 앞으로 20년은 더 골치를 썩일 모양이야. 생각이 있다면 이런식으로 마구 방망이를 휘둘러선 안된다고 봐.

3.
현대차, 이번엔 노사갈등이 아니라 노노갈등이야.
현대차와 노조가 어제 합의안을 발표했어.
2교대근무 시행 및 야간업무 폐지를 합의한 것인데,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야간생산라인을 돌리고 있는걸 이번기회에 선진국형 업무체제로 바꿀 것이라며 다들 호평했지.
그런데, 이게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되어 버렸어. 이대로라면 추석전에는 임금협상을 비롯한 노사협상 모두가 미뤄지게 되어서 상당한 업무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사실, 이번 야간업무 폐지는 해당지역경제를 술렁이게 할 정도로 파급력이 커.
시간이 많이 남는 사원들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 예상한거야. 그리고 사원들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어 여러가지로 좋은 방안이었지.
그런데 왜 사원들이 반대했냐면, 연간 20만대로 예상되는 생산감소를 업무효율을 높혀 감쇠한다는 합의안 때문이야.
게다가 추근수당이 줄어드는 것도 한몫 했지.
아직은 돈을 버는것이 자신의 건강이나 생활보다 중시되는 사회풍토도 문제지만,
현대차 노조사이에 퍼진 [2교대로 가면 일을 빡씨게 해야 한다]는 말 때문이야. 사실 귀족노조라며 비판을 듣고있는 현대차 노조는 업무시간에 비해 업무량이 매우 적고 업무효율도 매우 낮아. 거기에 임금도 상당히 높지.
편하게 시간때우며 돈 많이 벌다가 일 많이 하고 돈이 적어진다니까 무조건 거부하는거지. 여유시간이 많아지고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건 뒷전이야. 어차피 업무중에도 여유시간은 많다 이거지.
적당히, 알아서 잘 하면 좋은소리는 아니라도 귀족노조니 뭐니 비아냥을 안들을텐데 말이지...ㅉㅉ

4.
노무찡이 [난 더이상 정치 관여 안할랍니다]라고 했어.
그런와중에 현정부의 전정부 관련 수사가 강화되고 있어서 논란이야.
노무찡시절 모 업체 CEO에 노무찡 측근의 측근이 발탁되었고, 그 업체가 노무찡 시절 급성장했는데 그 업체가 비리로 얼룩져 있다는 등,
강원랜드와 관련해서 노무찡 측근의 비리가 있다는 등..
여러가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심해졌다는거야. 더구나 일반 검찰도 아니고 특수부까지 동원한 강력한 수사가 시작되었는데,
때맞춰서 여당쪽에서 [노무현 비자금과 관련된 것이다]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는거야.
사실이라면 엄청난 충격일 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를 한나라당이 연출하고 있는거지.
정치에 관련하지 않겠다는 사람. 더구나 촌구석에 박혀서 유유자적 거리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든 정치판에 끌어들이고 있는쪽은 한나라당이 아닐까 싶다.
하긴, 노무현을 까는게 한나라당의 정체성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정책이나 기조는 찾아볼 수 없는 한나라당이니까.

5.
담배가격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 담배값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서 주목받고 있어.
일단은 담배값 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라는게 보복부 입장이야.
담배값 인상은 국민건강권을 떠나서 세금문제, 물가문제와 상당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거지.
그럼 각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한 담배값 인상은 어디서 나온걸까?
일단 간단히 유추해 보면 이명박정부의 소득세 감소와 관련이 있어.
소득세 감소로 인한 세입감소를 어떻게든 보전해야 할 거 아냐.
세입이 감소되면 그만큼 국정운영이 힘들어 질텐데, 명박정부가 미치지 않은 이상 돈 적게 받고 말건 아니란 거지.
그 방법중 가장 쉬운게 소비세를 늘리는거지.
담배의 소비세 인상은 전 물품의 소비세 인상의 신호탄이라고 봐야 해.
국민들에게 소득세를 조금 낮춰주고, 유가환급 조금 해주고, 뒤로는 소비세로 돈을 빼가는거지.
주로 멍청한 국민들이 많은 나라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는데,
선진국으로 갈수록 직접세가 많고 간접세가 적은것이 그걸 뒷받침 한다고 볼 수 있어.
게다가 한국엔 국개가 많잖아.
한국은 거꾸로 가는거지. ㅋㅋㅋㅋ
보건복지부의 부인이 나온 가운데, 명박정부의 소비세 인상이 언제 시작될지 궁금하다.
이번 보건복지부 발표는 이미 알고있듯 정부 부처간 소통부재로 인한 삐걱거림에 불과할 것이고,
어떻게든 소비세는 소득세 줄어든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오를 것이란건 불보듯 당연한 거지.

6.
한국 정부가 메케인에게 매달리는 이유를 오바마가 친히 설명해 줬어.
자동차의 원류는 미국인데 왜 미래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설계를 한국과 일본이 하고 있느냐
라는 발언을 한거야.
그러면서 한미무역협정 중 자동차 관련해서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거지.
물론 그런점에서 한국정부가 메케인을 원하는건 당연하다고 봐야겠지만,
정치는 그런게 아니잖아.
누가 미국 권력을 잡든 한국에 유리하도록 만드는게 정답 아냐?
사실 한국따위가 메케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판도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잖아.
오바마의 저런 발언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명박이가 미국까지 가서 대선후보들과의 면담한번 없이 퇴물 부시의 카트나 운전하고 왔다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깝깝~~ 해져.
미 대선 유력 후보가 한미자유무역협정을 부정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FTA만이 한미관계를 [회복]시킬 유일한 대안이다 라며 질질 싸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국 국민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더구나 노무현때 한미관계는 부시행정부에서도 인정할 만큼 상호간 교류가 많았고 관계가 깊어졌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뭘 회복시킨다는 건지 알수 없네. 노무현때 이라크전쟁 파병한건 기억이나 하고 있는거야?




이상 아침 브리핑이었어.
내일 아침에 또 봐.




명박이가 대운하를 포기한게 아니라는군.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대운하 사업 하지 않겠다!!!!!!!!! 라고 했었는데,
중요한 부분이 [대운하 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이었나봐.
그래서 국민이 원하도록 계속해서 공작질 벌일건가 보군.
정부부처에서 대국민 대운하 홍보를 적극 나설 모양이야.
안그래도 어제부터 좆선에서 경인운하에 대해 떠벌리면서 성공하면 대운하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씨부렁 거리고 있긴 하더라.

어청수 이놈이 한나라당에 뻔질나게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네.
불교에서도 그러고, 국민여론도 나쁘게 돌아가니 좌불안석 그 자체인가봐.
한나라당 말고 국민당에도 찾아가려 했지만 오지마란 대답을 들었다네.
그런데 한나라당엔 예고없이 찾아가서 대표 만나고 돌아다니는 모양이야.
아마도 로비하는 거겠지? 흠... 경찰청장이란 놈이...

부통령 후보의 열여섯살 딸래미가 임신해따~~~
라고 떠들썩한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 후보가 [우리 엄마도 십대때 날 낳았어요. 그러니까 까지 맙시다] 라고 했다네.
그래, 뭐... 엄마 나이가 몇살인지는 상관없지.
하지만 반대세력은 그게 아닌가봐. 딸래미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 라는 거지.

오늘 아침 조중동, 그러니까 대한민국 주요 일간지 3사가 일제히 한국의 9월 위기설에 반대하는 기사를 내보냈어.
[외환위기때와 다르다. 한국엔 외환이 아직 많다. 그깟 9원 만기 돌아오는 채권 투자액이 전부 달러로 바뀌어 나간다 해도,
충분히 견딜수 있다]라고 말이야.
뭐, 외환사태가 벌어졌던 97년 사건 터지기 한달전에도 똑같이 문제없다던 조중동이니... 오히려 저러는게 더 걱정이네.
그나저나 이정도 사태로 문제없다는 조중동이 노무현때는 왜그리 난리였을까? 별일 아닌것 가지고 나라가 붕괴될듯 걱정하더니 막상 눈앞에 다가온 현실에는 여유롭다네...

국민연금에 지난 7개월간 기록적인 손실이 났어.
사실 천문학적 액수가 모여있는게 국민연금인데, 이대로라면 조만간에 바닥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될 수준의 손실이야.
어떻게 된거냐면,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측에서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주식을 마구 사들인 거지.
그걸 보고 초기 주식시장에선 [정부가 국민연금으로 대기업 주식하락 방어를 해줄 것이다.] 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락하는 주식시장이라 엄청난 손실을 안게 되었어.
명박이 이쉐키루는 국민연금 수익에 대해 욕하면서 이런저런 대책 내놓으며 잘할듯 떠들더니...
여튼, 국민연금 이대로 운영되면 돈만내고 한푼도 못받게 될 가능성이 크네.












저에게 메일이 왔네요.
이명박 정부의 6개월간 성과랍니다.

국민의 안전? 광우병이 생각나네요. 정말 안전을 생각하긴 했나요?

핵융합은 이명박정부가 해낸것이 아닙니다.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김대중-노무현정부의 성과죠.

외자유치요? 후... 대기업들이 해외건설 수주는 많이 했죠. 그런데, 그거 정부의 도움이 있어서 수주한건 아닙니다. 한국 건설사들의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지, 정부에서 해준건... 아, 작금의 검은 9월 사태를 가져온 고환율 정책이 있군요. ㅎㅎ

공공요금 동결????? 음... 정부에서 돈을 퍼부어주는 서울 교통비는 동결되었지만... 지방은요? 그리고 조만간 오를거라는 가스비 전기세 등등은요? 하긴... 지난 6개월간은 올리지 않았으니 [성과]가 맞겠죠.

튼튼한 안보? 거기에다 경제살리기???? 한미 전략동맹 구축 추진???????? 한중 전력적 관계?????????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아 진짜.... 웃기려고 이러는 거죠? ㅋㅋㅋ

수요자 중심의 복지??? ㅎㅎ 수요자 중심이라면서 왜 의료보험 민영화를 추진했나요? 수요자 중심이라면서 왜 피교육자 중심이 아닌 학교 재단 입장에서 규제를 폐지했나요?



그런데 말이죠... 이거 보고, 분명 누군가는
[역시 이명박이다! 잘하고 있다!]
라고 할거란 말입니다.

이른바 [국개]라는 존재겠죠.

그들이 있어 더욱 즐겁네요. ㅋㅋ







이명박 정부는 과연 국민의 수준을 얼마나 낮게 보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걸보고 잘했다고 칭찬해주길 바란겁니까?
국민이 볼거란 생각은 안합니까?
알량한 교회 신자들만 볼거라 생각합니까?
이왕에 이렇게 말도 안되는 홍보성 보고를 할바에야,
차라리 교회 소식지에다 보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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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국정운영 방향 전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전문보기




1. BBK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장영섭 검사가 민정수석실의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명됐다.

BBK 의혹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밝혀내지 못한 수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던 것 같다.



2. 감사원은 KBS 특별감사를 통해 누적적자와 방만경영,인사전횡, 법인세환급소송취하에 따른 회사손실을 초래한 정연주 사장을 해임요구했고 MB는 해임시켰다. 감사원은 비슷한 나라손실을 초래한 MB도 감사해주길 바란다.

어쨌든 청와대와 방통위는 KBS사장 선임에 개입하여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뭐 비판하는 언론이 별로 없으니 이슈도 되지 못한다.

다음은 그 와중에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40억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 한달 동안의 페이지뷰 상승에 대한 댓가치고는 가혹하다.



3.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그 실적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설마 미국교육과학기술부겠지?



4. 정부는 올해를 ‘건국 60년’으로 규정하고, 8월 15일 행사를 치뤘다.

"건국"은 나라를 세웠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한자를 잘못 알고 있으면 좋겠다.

-난 건군의 오타인줄 알았다.


5. 광복절 기념으로 정몽구·최태원·김승연 회장등 거의 모든 기업인들이 사면됐다.

보답으로 현대자동차는 8월 1일 현대자동차의 모든 차값을 일제히 인상했고, SK텔레콤은 휴대폰 보조금을 과감히 없애 주었다.

김승연 회장은 권투를 배워 다음번 올림픽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누누히 말하지만 한국은 세상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이다.

물론 대기업만..



6.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조희준 전 국민일보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이 역시 사면조치됐다.

모두 탈세혐의였는데, 탈세를 했던 사람들을 사면해주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궁금하다.



7. 국방부 납품 청탁의혹으로 유한열 한나라 상임고문이 긴급체포 됐다. 같은 혐의로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조사중이다.

또한 민주당 김재윤 의원도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너무 걱정마. 내년 광복절에는 모두 사면될거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언니 김옥희씨는 2억원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혐의가 계속 추가로 드러나는데도 수사는 종결됐다. 언론도 모두 침묵하고 있다.



8. 국제중 설립이 인가절차를 받고 있다. 국제중은 서울지역 학생 160여명으로 최소수 정예로 제한된다.

서울시민들이 뽑은 공정택은 충실히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 참고로 국제중으로 변할 "영훈중"은 이건희씨의 손자가 다니고 있는

"영훈초등학교"와 같은 법인이다. 뭐 그렇다는 얘기다.



9. 오리온은 ‘허쉬 초콜릿’의 유통기한을 변조했다가 적발됐다. 그리고 ‘뼈있는 미 쇠고기’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가 시작됐다.

미국것은 좀 지나고 의심이 가도 괜찮다.



10. 경찰이 사복체포조를 투입하여 광복절 촛불집회에 참가한 157명을 연행했다.

사복체포조라면 5공때 듣던 단어인데 오랫만에 듣는 것 같다.



11. 정부가 재건축 완화와 공급확대를 골자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미분양이 넘치는데 공급확대를 꺼내든 정부의 창의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쨌든 이명박 지지율은 급상승하여 30%대를 돌파했다.

-국개론이 힘을 얻을 수 밖에 없다.


12. 환율이 한달전 수준인 1060원대로 돌아왔다. 강만수씨는 환율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한달동안 20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이제 아무도 비판조차 하지 않는다. 20조를 공중에 날려버렸는데도.



13 은평구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일어나 세 소방관이 순직 했다. 소방관이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할때 받는 수당은 3600원 정도이다.

3천 600만원이 아니다.



14. 한국기자협회가 기자 30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MB가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7% 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74.3%)

특히 조선·중앙·동아일보 기자 23명은 단 한 명도 MB를 지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도대체 조중동의 기사는 누가 쓰는거란 말이냐?



15. 코스닥 3년만에 500 포인트가 무너지고 코스피는 1년 4개월여 만에 15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설마 아직도 주식하는 사람이 있을까?



16. 여수시장이 “엑스포는 하느님 선물”이라고 기고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괜찮아. 여수를 봉헌한 것도 아닌데 뭐.

-그래, 서울을 봉헌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었지.


17. 법원이 ‘광고중단운동’을 펼친 네티즌 2명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판사님께서 조중동 구독선물로 자전거라도 받으셨나보다.

한편 촛불시위대에 차량을 돌진하여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뺑소니 친 음주운전자는 불구속 수사중이다.

판사님 판단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한잔 하고 촛불시위대에 돌진해도 좋다는 얘기다.



18. 조계종이 거듭된 종교차별에 대해 감사를 청구했다.

머리가 나쁘시군요. 위의 16일간의 기록을 보시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실 텐데요.



19. 동방신기 팬들이 촛불집회를 여는 시민들에게 음식과 물등을 지급하기 위해 332만원을 모금해서 지원했다.

진정한 문화대통령으로 동방신기를 추천하고 싶다. (농담 아니다.)



20. 서울시 중구 의회에서는 9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의 의원이 동료 의원의 제공에 따라 성매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역시 성매매를 하는 업체와 연루된 것으로 수사가 진행중이다.

뭐 성매매쯤이야. 성폭행도 별일 아닌 나라인데.



21. 청와대 새 참모진 평균재산 18억3천만원. 기존 30억이 넘는 재산을 가졌던 부자내각을 의식한 결과란다.

참 가난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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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처는 모르겠습니다.

"불자들, 해방이후 최악의 대통령 만났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인터뷰]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 봉은사

"불자들은 해방 이후 최악의 대통령을 만났다. 정치 지도자는 자신의 종교색깔을 드러내지 않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극렬하게 종교적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공안정국 조성하는 게 뼈아픈 반성인가. '위장 전입'에 이어 '위장 반성'이란 말까지 나오게 됐다."


대형 사찰로는 처음 전체 예산을 투명하게 재정 공개해 사회적 신망이 더 높아진 봉은사 주지 명진(58) 스님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이명박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특히, 최근 국토해양부가 관리·운영하는 대중교통정보이용시스템에서 수도권 주요 사찰정보를 누락한 점에 대해서는 "상당한 고의성이 느껴진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25일 서울 강남 봉은사 다래헌에서 만난 명진 스님은 지난 2006년 11월 봉은사 주지가 된 뒤로 절 밖을 나서지 않았다. 서울 도심 한복판, 강남의 큰 사찰로 늘 재정 시비가 잦아 승려들의 싸움터가 됐던 봉은사에 산사의 향기를 되찾겠노라며 '1000일 기도'를 결심한 터다. 벌써 569일째 기도를 올리고 있다.


명진 스님은 기도 중이지만 현 시국이 너무 심각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입을 뗐다. 그는 우선 '사찰정보 누락'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는 실수로 봉은사와 조계사 같은 대형 사찰이 이 시스템에서 빠졌다고 주장하지만 실수로 받아들이기에는 치밀하게도 큰 절들이 모두 다 빠졌다"며 "불자들로서는 건국 이래 최악의 대통령을 만났다"고 개탄했다.


"값싸고 질 좋은 쇠고기? 국민 세금으로 거짓말 광고"


 
"대통령이 청와대 뒷산에 올라 <아침이슬>을 들으며 뼈아픈 반성을 했다고 말했는데, 공안정국 조성이 뼈아픈 반성의 실체인가?"
ⓒ 봉은사
 

명진 스님은 "대통령이 소망교회를 다닌다며 그 출신들을 인사에 대거 기용하면 옆 동네 온누리 교회 신도들이 섭섭하지 않겠냐"며 "정치지도자는 자신의 종교적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데 이 대통령은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극렬하게 자기 종교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불교계는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적 성향 때문에 늘 조마조마했는데, 드디어 문제가 터졌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역대 정권의 한 영부인은 우리 신도였지만 재임기간 5년 내내 단 한 번도 절에 오지 않다가 퇴임 이틀 앞두고 새벽예불 딱 한 번 왔다"며 "대통령은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와 관련, 명진 스님은 "대통령이 청와대 뒷산에 올라 '아침이슬' 들으며 뼈아픈 반성을 했다고 말했는데, 공안정국 조성이 뼈아픈 반성의 실체인가"라고 묻고 "가만 보면 악수만 골라가며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스님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대통령을 뒀다는 점은 우리에게 가장 큰 비극"이라며 "국민 세금으로 신문지면 등에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거짓말 광고를 한 이명박 정부는 그 자체로 국민 신뢰를 잃었다"고 못 박았다.


"이 대통령, 워터게이트-르윈스키 스캔들로부터 배워야"


그는 또한 "국민건강을 담보해야 할 대통령이 값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게 해주겠다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며 "신뢰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공권력을 동원해 불법폭력시위를 엄단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로 소가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명박 정부 초기 내각이 논문표절에 위장 전입을 밥 먹듯 하더니, 급기야 대통령이 '위장 반성'까지 하고 나섰냐"고 역설하기도 했다. 


워터게이트 사건과 클린턴-르윈스키 성추문 스캔들 등 미국정치에 한국정치를 빗댄 명진 스님은 "이 사건의 본질은 대통령의 거짓말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명진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해도 국민은 그를 의심한다"며 "국민들로부터 늘 신뢰받고 존경받아야 할 대통령이 늘 국민들로부터 의심을 받는다면 그 자체로 얼마나 슬픈 현실이냐"고 긴 한숨을 토해냈다.


외국 사례에 비춰, 이 정도의 현실이라면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한 명진 스님은 "우리나라는 워낙 거짓말하는 정치인이 많고 국민들이 착해서 그냥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이라면 당연히 대통령이 그만두는 게 정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명진 스님은 '강남 민심'을 전하며 "지난 대선 때 대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강남 신도들로부터 요즘엔 스스로 잘못 판단한 것 같다는 말들을 종종 듣는다"며 "불교계를 우습게 알고 정부 도로교통시스템에서조차 대형 사찰을 뺀 대목에 대해서는 울화통이 터진다는 신도들이 많다"고 전했다.    


 
"신뢰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공권력을 동원해 불법폭력시위를 엄단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로 소가 웃을 일이다."
ⓒ 봉은사
 

"<오마이뉴스> 5억 손배소는 비판언론 재갈 물리기"


명진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집회 배후는 한총련 주사파'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명진 스님은 "대통령이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 물리기 하는 게 비단 <오마이뉴스>뿐만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KBS, YTN, MBC 등 '친정부 방송 만들기' 연장선에서 인터넷언론 길들이기 시범케이스로 이번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명진 스님은 "청와대가 작은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고소하는 것은 그 자체로 구상유취(口尙乳臭)"라며 "비판에 관대한 것이 대통령으로서 존경받는 길"이라고 일갈했다.


명진 스님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19살 때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다. 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에는 불교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94년 조계종 종단 개혁회의 상임위원, 2005년 봉은사 선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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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십니까?
부산 모 실내체육관에 서울 소망교회 신도들이 몰려와 행사를 하며,
부산의 낮은 기독교 [점유율]을 안타까워하며,

[사찰이 무너지게 해주옵소서!]
[범어사가 무너지게 해주시옵소서!]

라고 외쳤던 사건 말입니다.

그때 오프닝 축전으로 이명박씨가 커다란 전광판에 나와 친히 개막을 선포하셨더랬죠.

전 개신교 신자도 아니고, 불자도 아닙니다만,
그저... 미칠 노릇 입니다.

이건 정말... 한국이 정말 이렇게 변해가서는 안됩니다. 정말...


뉴스를 보다가 기가 차는 말이 나오더군요.


이번에 인사개편때는

영남사람 고려대 사람을 배제하고

재산이 10억 미만이며 호남쪽인 사람을 등용하겠다고요?



어찌그리도 청와대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유치찬란하고 졸렬한 코메디를 보는듯 하다는 말인지...


많은 시민들의 바라는것이 그런것으로 보였는가.?

영남 사람 제쳐놓고 호남 사람으로 물갈이 안해서 촛불을 들었고

시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가.?

고소영 내각 강부자 내각을 비난한것이

진짜 지역감정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누가 봐도 합당하고 전문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

그리고 투명하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지 않는 존경받을 만한 청렴한 사람을

그런 사람을 기용하겠다고 말하면 그만인것을...


이러한 문제에서 갑자기 호남 영남 들먹이며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을 하는것은

무슨 의도인지..



그야말로 쓰레기가 따로 없구나.




이명박 정부가 잇따른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핸드폰 요금 할인을 발표했다지요?
물론 근본적인 문제인 유가폭등, 원자재가폭등, 고환율정책유지 등등 에는 전혀 손대지 않고 있습니다만,
국민들 손에 조금이나마 [현금]을 쥐어주는 정책으로 당장의 민심을 달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핸드폰비 만몇천원, 유가지원금 십몇만원 쥐어준 정부에 고맙다며 찬송가를 부를 국민이 얼마든지 존재하기에 나름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아닐수 없죠.
로이터 통신의 한국경제 분석란에서 쇠고기 정국으로 수세에 몰려있는 이명박 정부의 이런 모습을 간단히 표현하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Analysts said Lee was right to draw attention to the threat from inflation, but may be overstating the dangers.

 "I think he's trying to rally support for his beleaguered government by pointing out an external threat to the economy. I also think he is overstating the threat," said Tim Condon, Singapore-based Asia economist at investment bank ING.


애널리스트들은 이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주목한 것을 옳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크게 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는 외부경제의 위협론을 주장함으로써 파토난 정부를 재정비하려고 합니다."라고 싱가포르 주재 투자은행 ING의 팀 콘던, 아시아 경제전문가는 말한다.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으니 주목하는 것은 당연히 옳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주 원인은 유가폭등이나 원자재값 상승이 아닌,
이명박정부의 고환율 정책 때문입니다.
유가폭등, 원자재값 상승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지만,
불난데 기름쏟는 격으로 고환율 정책을 펼치는 나라는 이명박이 집권한 한국밖에 없습니다.

CEO출신 대통령 답게 [실적]을 내기 위해 고환율 정책을 유지하고,
근본적인 대책도 내어놓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만들어낸 위험]을 마치 외부의 문제인 마냥 크게 부풀려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이명박 대통령.
과연 이명박을 이대로 지켜보는게 옳은 일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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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아니라고 우기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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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스크롤을 내리며,
[오공때인가?]


...

잃어버린 10년?
이미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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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달인처럼 행세하던 놈이
막상 강에 나가니까
베스와 쏘가리도 구분하지 못한다
그 사실을 확인하고도
어떤  멍청이들은
그 놈이 월척을 낚아 올릴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저버리지 못한 채
매운탕을 끓일 준비를 한다
아놔, 매운탕은 뭐
자갈에 고추장 풀어서 끓이는 거냐
냄비에 물 끓는 소리가 공허하면서도 시끄럽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oisoo&no=8557&page=7


디씨 이외수 겔러리에서 긁어 왔어요.




시끄러운 냄비 물 끓는 소리에,
자꾸 반복되는 헛물질에,
이제는 낚시 바늘로 엉뚱한 사람 잡아채려하니,
화가 안날수가 없겠지요.

그런데 자꾸만
[내가 뭘 잡으려 하는지 너희들이 몰라서 그런다.]
[나는 소시적 1미터짜리 미꾸라지도 잡은 사람이다.]

이러니 그만 낚시터에서 나가라는 소리가 안나올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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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앙홍보 위원회 부위원장 이규양씨의 근무 기록입니다.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니시면서 [열심히] 일하셨네요.
다른이들의 [알바]소리에 발끈 하신걸 보면,
정규직인 자신의 일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음이 틀림 없습니다.

그야말로, 이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정규직의 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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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댓글 알바 실태의 또다른 사례입니다.

정말... 이러라고 낸 세금이 아닌데 말이죠.




대운하 양심고백을 했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 박사가 휴가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합니다.
양심고백 이후 3일간 휴가를 냈었던 김박사는 29일 출근하지 않았고, 부인을 통해 휴가 연장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미 김박사는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며 양심고백을 했었고, 이명박정부가 영혼없는 과작자를 요구하는 이상 다시 대운하 관련 연구를 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김박사가 아닌 누가 되었든, 대운하 연구는 계속 될 것이고, 김박사는 다른 연구를 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이고,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대운하 연구에 용기있고 [영혼이 있는] 연구원이 빠진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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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리도 똑같을까...
마지막 만평은, 촛불집회(시위?) 조감사진을 막기 위해 주변 빌딩의 출입구를 봉쇄한 정부조치를 떠올리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정치토론방에 국책연구원으로 재직중인 김이태 박사가 대운하와 관련하여 [4대강 정비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이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김이태박사의 게시글 중 일부를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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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이태 박사의 폭로는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운하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을 들끓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기만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아래는 김이태 박사의 게시물 전문입니다.






저는 국책연구원에서 환경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실명은 김이태, 첨단환경연구실에 근무합니다.) 본의 아니게 국토해양부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사이비 과학자입니다. 저는 매우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입니다.

한반도 물 길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 계획입니다. 저는 본 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 '보안 각서'라는 것을 써서 서약 했습니다. 제가 이 예기를 올리는 자체로서 보안 각서 위반이기 때문에 많은 불이익과 법적 조치, 국가 연구 개발 사업 자격이 박탈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심한 저도 도저히 용기를 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둔 불이익을 감수할 준비를 하고요. 최악의 경우 실업자가 되겠지요. 그 이유의 첫째는 국토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 분들이라면 운하 건설로 인한 대재앙은 상식적으로 명확하게 예측되는 상황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요즘 국토해양부 TF 팀으로부터 매일 매일 반대 논리에 대한 정답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받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반대 논리를 뒤집을 대안이 없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10년을 연구 했다는 실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답변을 주지 못하다 보니 '능력 부족', '성의 없음'이라고 질책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명박 정부는 영혼 없는 과학자가 되라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 구조 조정 및 기관장 사퇴도 그렇습니다. 정정당당하다면 몰래 과천의 수자원공사 수도권사무실에서 비밀집단을 꾸밀게 아니라, 당당히 국토해양부에 정식적인 조직을 두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마음자세로 검토하여야 되는 것 아닙니까?

왜, 오가는 메일 및 자료가 보완을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까? 국가 군사작전도 아닌 한반도 물길 잇기가 왜 특급 비밀이 되어야 합니까? 제가 소속된 조직은 살아남기 위해서 정부에 적극적 협조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국가 정책은 국책연구원 같은 전문가 집단이 올바른 방향을 근원적으로 제시하여야 하는 게 연구기관의 진정한 존립이유 아닙니까? 이명박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6%로 설정하라 해서 KDI에서 그걸 그대로 반영하여야 제대로 가는 대한민국입니까? 이명박 정부에 참으로 실망스러워서 이 같은 글을 올립니다.

기회가 되면 촛불 집회에 나가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 글 때문에 저에게 불이익이 클 것이지만 내 자식 보기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한마디 합니다.

...

추신 숨어있지 않겠습니다. 떳떳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였다면 아이피 추적하지 마시고 아래 주소에서 찾으세요.

http://www.kict.re.kr/division/advanced_environment/people.asp


그리고 불이익 감수하겠습니다. 한참 입시준비중인 고3의 딸고 고1의 아들만 아빠를 믿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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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남았습니다.

생쥐를 노리는 초딩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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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시민들이 우엠다님을 반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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