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었습니다. 오전에 일이 꽤 많아서;;;
오늘 많이 춥네요.
몸도 으스스한게 감기기운도 있구요... 에효...

그나저나 북한이 [우리 고속정이 10:1로 싸워 용감하게 남조선괴뢰군의 함정을 격파했슴미다~!]라고 발표했다네여.
한쪽이 당하면 복수하러 오고, 적당히 맞아주고 하던 의례조차 없으니,
뽀그리수령이 지금의 대화무드를 깨고싶지는 않나 봅니다.
하지만 이 일의 중심에 서있는 북조선의 김격식장군님이 유명한 강경파인 만큼 언론에서 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게 화해무드를 방해하려던 것이 아닐까 사료되네여. 아니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을 수도 있겠죠. 북한과 관련된 일 하는 사람들은 정보도 없이 머리 꽤나 아프겠습니다.

국방부가 여성지원병제를 도입하기로 했네요.
이렇게 되면 군복무에 따른 가산점제도나 우대혜택을 주는데 있어 조금은 방해물이 사라지겠지요.
그나저나 여성병사라... 같은 내무실을 사용치는 못하겠지만, 후방쪽은 조금은 즐거운 병영생활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자들만의 퀘퀘한 냄새도 좀 걷히겠죠?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나이퍼 사건 기억하시죠?
사형집행이 완료되었답니다.
미국 역시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워싱턴주를 비롯한 여러곳에서는 여전히 사형집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네요.
교화의 가치가 없고, 사건이 중하며, 영원히 사회와 격리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때, 또한 사회의 공분을 넘어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파렴치한 죄인이라면 사형의 필요성은 생길수도 있겠지요.
한국은... 지금처럼 사형제도가 유형무실한 상태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습니다.
사형이 안된다면 사면이 불가능한 무기징역이나 미국처럼 가중처벌하여 징역 1000년도 나오게끔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프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공사현장에 탈레반의 기습이 잇따랐다 합니다.
벌써 세번째 인데요, 이번 공격은 현지 경찰과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지난 두번은 현지 근로자들을 현장에서 소개시킨 뒤 시설물을 파괴하고 달아났다 합니다. 현지인에 대한 공격 없이 시설물에만 타격을 준다는 것은 명백히 공사를 방해하겠다는 의도인데, 시기가 지난달 13일 발생한 것이라 사실상 한국군 파병과는 거리가 있다는 판단이네요.
그렇다면 결국 거대 글로벌 기업인 S그룹에 대한 금전을 노린 범행이라는 것인데... 애써 진출해서 고생만 하다 오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중궈가 미 오바마 대통령 방문에 앞서 위안화 절상을 시사했네요.
오바마정부에 대한 작은 선물같은 것일까요? 여튼, 미국 입장에서는 무역수지개선에 도움이 될듯 하네요.
그런데, 이번 위안화절상이 무조건적인 절상이 아닌데 주목해야겠습니다.
이제껏 미 달러화와 연동하여오던 중궈 위안화가치를 이제는 달러화 뿐만아니라 유로, 엔화 등의 변동폭에 따라 조정하겠다고 한것이지요.
미국은 중국에게서 작은 선물을 받게 되었지만, 위상이 낮아진 달러월드의 현실도 체감할수 밖에 없겠네요.

중국의 이와같은 조치가 달러화에 대한 불신으로 다가왔는지 금값이 또 폭등했네요.
...
집에 묵혀둔 금이 10온스 정도만 있어도 좋을텐데 말이죠.

효성이 결국 하이닉스 인수를 포기했네요.
이슈의 중간에 떠오르다 보니 그간 가카의 입장을 곤란케 하기도 했었고, 이런저런 문제도 많이 불거졌던 탓인지 생각보다 빨리 카드를 내던졌습니다.
하긴, 지금 상황에서 친이계열 빼고 누가 효성을 곱게 보겠습니까. 인수능력이 있다손 쳐도 효성 입장에서 공정한 판단을 바라기는 힘들겠죠. 뭐 잘못한것도 많긴 하지만요 ㅎㅎ

오늘부터 국회의 예산안 심사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4대강이 빠져있어 기간 내내 이에 대한 공방이 계속될것으로 보이네요.
그냥 집어넣지 왜 빼서 다른 예산안 진행도 안되게 만드는 걸까요? 설마 살며시 4대강 예산안을 빼버리면 야당이 목록에서 없으니까 그냥 넘어갈거라 생각한 건가요? 무슨 생각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국가재정법 등의 위반과 국회 예산심의 의결권 침해로 탄핵까지 하겠다는 야당의원들도 있으니 절대로 순탄하게 넘어가지 않겠죠.
지난 미디어법도 그렇고... 지난 역사를 봐도 그렇고... 이놈의 조선이란 나라는 어느 한쪽에 힘을 몰아줘서는 절대 나라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나라인게 확실합니다.

오늘 치뤄지는 중인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되었다네요.
뭐, 그렇답니다.

월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진입했네요.
달러가치가 자꾸 떨어지고 있는데,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의 화폐가치는 그대로라 막상 다른나라 통화와의 원화 환율을 따져보면 별 변동이 없어 보입니다. 달러가치의 하락과 더불어 한국경제성장에 따른 원화가치의 상승은 어쨌건 저환율시대를 불러올텐데요, 이제 그만 좀 환율환율 거리고, 내수시장좀 키워서 자신있게 살아 봤음 하네요. 인구 오천만인 나라가 내수비율이 겨우 9%가 뭡니까. ㅉ

오늘 날씨 많이 춥다네요. 아... 빼빼로도 못받고... 주변에다 농업인의 날이라 그토록 강조했건만, 빼빼로 주고받는 손길도 그렇고... 어제 퇴근길에는 가래떡 사들고 들어갔더랬지요. 설탕에 찍어먹을 요량이었는데, 그것도 막상 한줄기 먹고 나니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아... 춥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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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천지창조 다음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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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세계주가지도 저장 - http://ifc.yahoo.co.kr/html/gif/world_il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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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페이지를 새로고침 할 때 마다 실시간(조금은 늦겠죠?) 반영됩니다.
 - 각 지수들 클릭시 해당 지수의 1년간의 챠트를 볼 수 있습니다. (선물"CME" 제외)
 - 미국 선물 클릭시 "S&P500=원유 NASDAQ100=비철금속"의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 (주의: 이거 모두 몰래 링크 걸어논 것들이라 딴데 퍼가진 마시라능.. 대신증권에 혼날거 가틈)
* 업데이트 2.2 패치노트
 - 대륙지도 클릭시 해당 대륙 주요국 주가 리스트로 변경
 - 세계지도 저장은 지도 바로밑 링크로 하시면 됩니다.
 - 업데이트 안되고 있는 증권사 온라인수수료 보기를 다시조사해서 추가.
    그외 자세한건 각 증권사 이름옆 버튼 누르면 해당 홈페이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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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0월 6일 화요일 09:30 현시각 전세계 주가가 폭락하고 있네요.
파란줄이 세계 곳곳에 그어진 것이...

그리고 지금 한국은 그랜드크로스가 임박해 있습니다.
실로 역사적인 현장이 아닐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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