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이가 대운하를 포기한게 아니라는군.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대운하 사업 하지 않겠다!!!!!!!!! 라고 했었는데,
중요한 부분이 [대운하 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이었나봐.
그래서 국민이 원하도록 계속해서 공작질 벌일건가 보군.
정부부처에서 대국민 대운하 홍보를 적극 나설 모양이야.
안그래도 어제부터 좆선에서 경인운하에 대해 떠벌리면서 성공하면 대운하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씨부렁 거리고 있긴 하더라.

어청수 이놈이 한나라당에 뻔질나게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네.
불교에서도 그러고, 국민여론도 나쁘게 돌아가니 좌불안석 그 자체인가봐.
한나라당 말고 국민당에도 찾아가려 했지만 오지마란 대답을 들었다네.
그런데 한나라당엔 예고없이 찾아가서 대표 만나고 돌아다니는 모양이야.
아마도 로비하는 거겠지? 흠... 경찰청장이란 놈이...

부통령 후보의 열여섯살 딸래미가 임신해따~~~
라고 떠들썩한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 후보가 [우리 엄마도 십대때 날 낳았어요. 그러니까 까지 맙시다] 라고 했다네.
그래, 뭐... 엄마 나이가 몇살인지는 상관없지.
하지만 반대세력은 그게 아닌가봐. 딸래미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 라는 거지.

오늘 아침 조중동, 그러니까 대한민국 주요 일간지 3사가 일제히 한국의 9월 위기설에 반대하는 기사를 내보냈어.
[외환위기때와 다르다. 한국엔 외환이 아직 많다. 그깟 9원 만기 돌아오는 채권 투자액이 전부 달러로 바뀌어 나간다 해도,
충분히 견딜수 있다]라고 말이야.
뭐, 외환사태가 벌어졌던 97년 사건 터지기 한달전에도 똑같이 문제없다던 조중동이니... 오히려 저러는게 더 걱정이네.
그나저나 이정도 사태로 문제없다는 조중동이 노무현때는 왜그리 난리였을까? 별일 아닌것 가지고 나라가 붕괴될듯 걱정하더니 막상 눈앞에 다가온 현실에는 여유롭다네...

국민연금에 지난 7개월간 기록적인 손실이 났어.
사실 천문학적 액수가 모여있는게 국민연금인데, 이대로라면 조만간에 바닥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될 수준의 손실이야.
어떻게 된거냐면,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측에서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주식을 마구 사들인 거지.
그걸 보고 초기 주식시장에선 [정부가 국민연금으로 대기업 주식하락 방어를 해줄 것이다.] 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락하는 주식시장이라 엄청난 손실을 안게 되었어.
명박이 이쉐키루는 국민연금 수익에 대해 욕하면서 이런저런 대책 내놓으며 잘할듯 떠들더니...
여튼, 국민연금 이대로 운영되면 돈만내고 한푼도 못받게 될 가능성이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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