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꼼장어는 정말 유명하죠.
그런데 사실 곰장어는 따로 있고,
여기서 요리되는 곳은 먹장어입니다.
먹장어는 심해부터 연안까지 넓게 분포하여 사는 물고기로 물고기 시체를 주로 먹고 삽니다.
심해에서도 활동하므로 눈이 퇴화되어 없고 식성탓에 입이 빨판형태로 생겼죠.
우리가 알던 곰장어와는 많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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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짚을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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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장어를 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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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불에 바짝 익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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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반찬입니다. 맛집이라 그런지 반찬도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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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구워오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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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껍질을 목장갑을 끼고 잡아당기면 이렇게 잘익은 맨살이 드러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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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렇게 식가위로 잘라서 기름장에 찍어 먹죠.
다만 저기 왼쪽 상단에 따로 놓은 쓸게는 몸을 생각하시는 분만 드시길 바래요.
확실히 몸에 좋은만큼 쓰고, 쉽게 먹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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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못찍었는데, 양념구이도 먹었습니다. 다먹고 나면 이렇게 밥을 비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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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스럽죠? ㅎㅎ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기장곰장어 가끔 드시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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