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소산 오르는 길에 들린 휴게소에서 팔던 노~란 수박.

오호, 이건 뭔가?
라는 심정으로 사먹었습니다.

한조각에 100엔.

처음보는 신기한 것을 경험하는 것 치고는 싸네요.


그리고, 그 맛은...

아... 저거 떼와서 한국에 팔면 돈되겠다. 싶더군요.
하긴, 모르긴 몰라도 한국에서도 어딘가에서 팔겠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수박인데, 메론맛도 나는거 같고, 달기는 또 엄청나게 달고...

너도 나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루더군요.

제가 생각이 똑바로 박힌 놈이라면 저 씨를 뱉지않고 가져왔으련만,
멍청하게도 그냥 삼켜버렸습니다.

아... 어쩌면 일생일대의 기회였을지도... ㅠㅜ

'로드런너 개구신 > 식도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도락-캠핑연습-1  (0) 2009.09.02
오막집을 아시나요?  (0) 2009.08.21
남해고속도로변의 명물 진일기사식당  (0) 2009.03.04

+ Recent posts